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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한국 언론, 미리 프레임을 갖고 기사 써서는 안돼(민주언론시민연합 김언경 이사)
지난 5월, 이용수 할머니의 폭로로
정의기억연대의 여러 내부 문제가 불거졌고,
언론들은 각종 보도를 쏟아냈습니다.
그런데 최근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 결과...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등 다섯 개 매체가 보도한 정의기억연대 관련 기사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시와 문제 제기는 언론의 필수적인 역할이지만
사실 확인에 대한 언론의 책임과 노력...
그 무게는 더욱 무거워질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요,
이 시간에는 언론 보도의 문제점,
그리고 올바른 보도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 김언경 이사와 전화연결 합니다.
/인사/
1. 언론에 대한 불신, 언제부터 불거졌을까요?
2. 보도준칙이라고 해서
언론이 지켜야 할 부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3. 재난보도나 사망보도 등에 있어서
언론계의 구조적 관행이 조금은 개선되었다고 보시는지?
4. 언론보도의 주된 문제점은 무엇인지?
(추측성, 선정성, 허위 등)
5. 언론의 잘못된 보도, 그 사례를 몇 가지 들어본다면?
6. 더 나아가서,
기득권의 권력을 감시하고 비판해야 할 언론이
기득권을 옹호하는 도구가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7. 한국 언론, 왜 이런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걸까요?
8. 보도 시스템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들이 필요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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