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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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민선7기 평가와 계획,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듣는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

Q1.> 지난해 이후 오랜만에 이렇게 직접 지사실에서 얼굴을 뵙습니다. ‘시선집중’ 청취자와 도민께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o 광주MBC 라디오 ‘시선집중’ 청취자 여러분, 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전라남도지사 김영록임.
o 민선 7기 반환점을 맞은 7월, 광주MBC 라디오 ‘시선집중’을 통해 도민께 인사드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매우 기쁨.
o 지난 2년, 도민께서 많은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도정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었음.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드림.
o 올해, 미증유의 코로나19로 상심이 많이 크실 줄로 앎.
- 지금 이 시각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헌신하고 계시는 의료인과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신 도민 여러분 덕분에 전남도는 확진자가 전국 최저 수준으로 청정 전남을 유지하고 있음.
o 도민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모범을 보여야 할 공직자가 방역수칙을 지키지 못해 코로나에 감염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음.
- 다행히 전남도 간부 공무원(3명)은 모두 음성판정이 나와 방역 컨트롤 타워인 전남도청이 위협받는 최악의 사태는 면했지만, 도민께 대단히 죄송스런 마음임.
- ‘지방공무원법’ 성실의 의무와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데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를 약속드림.
 
Q2.>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요즘입니다. 광주, 전남의 지역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데 방역 작업은 어떻게 이어가고 계시는지?
 
o 지금 전남에 3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음.
- 지역사회 감염이 16명, 해외입국자가 16명임. 확인되자마자, 확진자의 접촉자 및 관련자의 진단 검사*와 방역소독을 실시했고,
* (7. 15. 00:00 기준) 전남 21~32번 자가격리 대상 285명 전남도 내 진단검사 2,591명(늘어날 예정)
- 코로나 발생 초기, 해외 입국자 임시검사시설을 운영하고, 정부보다 한 달 이상 빠르게 전수 검진*을 실시해 해외입국자 환자의 확산**을 막았음.
- 정부 조치보다 한 단계 높은 과감하고 선제적인 방역조치로 확진자 발생*을 최소화해, 말 그대로 ‘청정 전남’을 지켜냈음.
* 임시검사시설 4개소에서 3,607명을 검사·격리해, 지역사회 전파를 막는데 큰 공헌
o 지난 7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여, 같은 생활권인 광주광역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추세에 엄중하게 대비하고 있음.
※ 광주 확진자 중 전남도 내 방문자 26명, 관련 진단검사 1,356건(검사 결과 양성 1*, 음성 1,344, 검사중 11) * 전남 27번 확진자
o 현재 상황이 굉장히 엄중하므로, 도민께 무엇보다 ‘마스크 착용’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드리고 싶음.
- ① 실내 50명·실외 100명 이상 모임과 행사 개최 금지 ② 대중교통(7. 3.~), 음식점·카페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③ 노인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외부인 면회 금지 ④ 공공기관 운영 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o 대단히 안타깝지만, 신속하고 철저하게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여, ‘청정 전남, 안전한 전남’을 지키겠음.
* (비상연락체계 강화) 전남도–광주시, 도-시·군 간 확진자 동선 공유, 동향 파악
* (도지사 특별지시, 6. 30.) 타 지역 방문 및 소모임 자제, 마스크 생활화 등
 
Q3.> 민선 7기 2년... 돌이켜보면 뿌듯하면서도 아쉬운 마음이 교차할 듯 합니다. 소회는?
 
o 민선 7기 도정 목표인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을 도정 운영의 핵심가치로 두고 오직 도민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쉼없이 달려온 사이 벌써 2년이 흘렀음.
- 2년 동안 정말 열심히 했고, ‘도민과 함께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생겼음.
- 도전과 변화, 혁신하는 도정을 믿고 도정에 대한 과분한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신 도민께 깊이 감사 말씀드림.
- 지난 2년 동안 일과 성과 중심, 현장과 소통 중심의 도정을 운영하면서, 희망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뛰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뛰다보면 희망이 생기는 것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뛰었음.
o 국민권익위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 10년 만에 최고 성적인 ‘청렴도 우수기관(2등급)’ 달성하였고,
o 주밀생활만족도에서 1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함.
※ ('20. 6. 시·도지사 직무수행지지도) 2위('19. 5.~'20. 5. 1위, 13개월 연속)
- 도민제일주의’를 도정 핵심기조로 삼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 무엇보다, 200만 도민 여러분이 한마음으로, “전라남도도 한번 해보자”하는 의지의 표현을 보여주셨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함.
- 거듭 감사 말씀드리며, 앞으로 도민과 함께 열심히 뛰겠음.
 
Q4.> 지난 2년의 성과, 그리고 미흡한 점을 꼽아본다면?
 
o (국고 7조원 시대 개막) 올해는 전라남도 개도 이래 처음으로 국고 7조 원, 전남 예산 9조 원 시대를 개막함.
- 국고예산 7조 1,896억 원은 지난해보다 3,792억 원(5.6%)이 증가한 것으로 남해안철도(목포∼보성) 전철화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1단계 등 SOC예산도 1조 2,934억 원을 확보하였음.
- 압해~화원, 화태~백야 등 2조 9천억원 규모의 SOC가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반영되었고,
- 특히, 경전선 전철화사업은 보성~순천 구간을 우선 추진해 남해안철도 전철화사업과 연결하면, 2023년까지 목포~부산을 2시간 20분대로 단축하는 등 광주·전남·경남을 아우르는 남해안 광역 경제권 시대를 활짝 열었음.
- 광양항 낙포부두 리뉴얼사업, 해경 서부정비창 구축사업,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등 오랜 숙원사업이 연이어 예타에 통과하여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만들고 있음.
- 올해에는 ‘초대형 풍력실증 기반구축사업’, ‘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구상용역’, ‘백신 글로벌산업화 기반구축사업’, ‘초소형전기차 실증사업’ 등 79개 주요사업에 1조 2천 2백억여 원의 국고를 확보하였음.
o (미래 전략산업)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인 전략산업의 기반을 마련함.
- 빛가람 혁신도시로 에너지신산업의 핵심인 한전공대를 유치하였고,
- 나주와 목포 일원에 전국 최초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 및전국에서 유일하게 에너지신산업과 e-모빌리티산업 등 2개 분야에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되었음.
- 화순백신산업특구를 거점으로 국내 유일의 면역치료 전주기 플랫폼을 구축 중이며, 최근에 핵심 선도사업인 ‘국가면역치료 플랫폼’을 유치해 백신, 줄기세포 분야를 선도하는 기반이 마련됨.
- 미래 운송수단의 핵심인 ‘드론’과 ‘e-모빌리티’를 양 축으로 하는 산업기반을 육성하고, 핵심기술 고도화 등을 진행하여 전남을 미래 운송수단의 허브로 만들어 가고 있음.
o (전남 관광객 6천만명 달성) 사상 최초로 전남 관광객 6,250만명을 달성했음. 이는 당초 목표보다 2년 빨리 실현한 것으로 그 의미가 특별함.
-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가 국가 계획으로 추진되고, 천사대교와 칠산대교, 고흥~여수 백리섬섬길, 목포 케이블카 등이 연이어 개통되었음.
- 완도 국립난대수목원(1,800억원), 목포 관광거점도시(1,000억원), 보성 율포해양레저관광지(480억원) 등 대규모 국가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서남해안 관광거점 육성에도 탄력.
- 진도 쏠비치 호텔&리조트(‘19. 7. 개장), 신안 자은 국제문화관광타운, 해남 오시아노리조트호텔, 목포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 등 휴양과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해양관광단지도 본격 추진 중임.
o (지속가능한 농축어업 기반 구축) 스마트·친환경 농축어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축수산업 혁신 생태계 기반을 마련함.
- 일자리, 생산‧유통, 기술개발이 선순환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고흥으로 유치(’19. 3.)했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아열대작물 재배 국가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국립 아열대작물 실증센터’를 장성으로 유치(’20. 6.).
- 유기농 생태환경과 체험·관광을 연계한 유기농업 복합타운을 구례에 조성해 6차산업 선도모델로 육성하고 있음.
- ICT 활용 자동화‧규모화를 통한 친환경 양식시스템을 구축하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신안으로 유치(‘20. 1.).
- 어촌뉴딜300사업에 2년 연속으로 전국 최다 선정(71개소)되었고, 해양쓰레기 제로화사업도 적극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복원에 힘썼음.
【 미흡한 점 】
o 전남지역의 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있어 아쉬움이 큼.
- 지난 2004년 인구수가 200만 명 아래로 떨어진 이후, 2017년에는 190만 명 아래로 떨어졌음.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185만 4천 명임.
o 전남도는 이러한 인구문제를 지방의 문제가 아닌 국가차원의 의제로 확대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인구소멸지역지원특별법’ 제정을 추진할 계획임.
- 재정 지원, 조세특례, 국책사업 유치 등이 ‘특별법안’에 포함될 전망.
- ‘공공기관 이전 시즌2’ 전략을 수립할 때도, 인구소멸위험지수 등의 지표를 이전 기관 선정 기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음.
o 올해 초부터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도 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
- 전남형 긴급생활비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소상공인 지원대책 등 여러 민생지원 대책을 잘 추진하고, 도민의 입장에서 더 꼼꼼하고 세밀하게 살펴 더욱 강화해 나가겠음.
※ (긴급 생활비 지원)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32만 가구에 가구당 30~50만원 지원(1,280억 규모)
- 지역사랑상품권*, 긴급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을 추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 지역경제를 되살릴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음.
* (지역사랑상품권) 2천5백억을 8천5백억까지 확대 발행 / 할인율 5 → 10% 상향
** (긴급경영안정자금) 412건 / 457억 *** (특례보증) 15,363건 / 4,223억
**** 가장 큰 피해를 본 소상공인(연 매출 3억 이하, 8만5천여 명)에 3개월분 공공요금(255억) 지원
- 정부와 함께 소상공인에게 1천만 원 금융지원*도 신속 추진하겠음.
* (지원규모) 10조 원, (보증지원) 신보 위탁보증 (지원대상) 모든 소상공인 (지원금리) 3~4%대 (지원기간) 5년
o 무엇보다, 지난 5월 방사광가속기 유치 공모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게 가장 안타까움.
 
Q5.> ‘방사광 가속기’ 유치 실패를 안타까운 점으로 꼽으셨는데, 방사광 가속기... 반드시 호남이었어야 하는 이유는?
 
o 전남도는 방사광가속기를 통해 부족한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호남권 미래 첨단산업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유치에 나섰음.
- 농업과 제조업 등 1·2차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노력한 결과, 이제는 호남권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미래 첨단산업의 여건이 성숙했음.
- 더욱이 범 수도권 과밀화 폐해로 국가균형발전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과학기술 분야의 균형발전 또한 거세게 요구되고 있음.
o 첨단 산업을 육성하고, 과학기술분야 균형을 이루기 위해 ‘호남권 방사광가속기’가 무엇보다 중요함.
※ ('17년 R&D 투자비율) 수도권 68.7% / 충청권 16.4% / 호남권 3%
※ (초대형 연구시설) 충청권 4 / 영남권 3 / 수도권 1 / 호남권 0
- 포항에 3세대 원형·4세대 선형 방사광가속기, 경주에 양성자 가속기, 부산에 중입자 가속기, 대전에 중이온 가속기 등 충청권에 2개, 영남권에 4개가 구축 또는 운영 중에 있음.
o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호남권에 방사광가속기를 구축할 경우, 새로운 성장축을 육성해 국가과학기술 삼각축을 완성할 수 있음.
- 호남권 미래 신산업인 전남의 에너지·의료바이오, 광주의 AI·미래형자동차, 전북의 농생명·융복합소재부품산업 육성과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임.
o 특히, 나주는 안정성·확장성·편의성·균형성을 모두 갖춘 방사광가속기 최적지로 손꼽힘.
-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 접근 가능하며, 혁신도시와 바로 연접해 있고, 광주시와 공동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함.
- 화강암 기반으로 진동, 소음,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전혀 없고, 가속기 부지 외에도 인근 클러스터 부지 등 160만 평의 부지가 있어 가속기 관련 추가 시설 및 사업체 부지 등 확장이 용이함.
 
Q6.> 정부의 방사광가속기 추가 구축을 기대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 전남도는 필요성, 실현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o 방사광가속기 추가 구축이 갑자기 제기된 것은 아님.
- 방사광가속기 최초의 구상 과정에서 전문가들은 2개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으나, 정부 검토 과정에서 예산상의 이유로 1개로 축소된 것임.
-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6GeV급 대형 방사광가속기’ 추가 구축은 피할 수 없는 시대의 요구임. 600만 호남권 시·도민과의 결집된 힘으로 대형 방사광가속기를 반드시 추가 구축하겠음.
o 포항에 2대가 있는 방사광가속기는 현재 연구수요의 50%만 수용하는 실정으로, 청주 오창에 신규 구축되더라도 현재 수준의 수요만 충족 가능한 수준임.
- 신기술 개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에너지, 배터리, 미래자동차 등 10년, 20년 후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대형 가속기가 추가 구축돼야 함.
- 확장성에 한계가 있는 오창의 중형 가속기 외에 6GeV급 대형 방사광가속기를 호남권에 추가로 구축한다면 기초 과학연구는 물론 에너지 신소재, 반도체 등의 산업 육성에 활용할 수 있음.
o 신기술 개발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미국, 중국, 일본도 대규모 6GeV급 가속기를 건설하고 있는 등 세계적 추세를 보면 대형 방사광가속기 추가 구축은 당연하다고 생각함.
- 국가과학기술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가속기를 추가로 하나 더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 과학계 전문가들의 의견이기도 함.
- 대형 방사광가속기가 호남에 추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주장하고, 과학계 공감대 형성* 및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음.
* (전라남도 과학기술 발전위원회, 6. 29. 출범) 과학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는 전문적인 정책 자문을 제공하고 대형 연구시설 유치 논리 마련을 담당(국내외 과학계 저명인사 초청 포럼, 지역산업 연계 세미나 등을 열어 연구시설 유치 분위기 조성)
 
Q7.> 민선 7기 전반기, 가장 뜨거운 이슈가 한전공대였습니다. 한전공대의 설립 현황, 그리고 발전 전략은?
 
o 지난해 1월 부영CC 일부 부지가 한전공대 부지로 선정된 이후, 절차대로 잘 진행*되고 있음.
* (4월) 교육부 한전공대 법인 설립 허가 및 설립 등기 완료 (6월) ‘한전공대 설립 부지’ 기부증서 전달식 및 소유권 이전 완료
- 사실상 가장 큰 관문을 통과한 것으로 '22년 3월 개교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됐음.
o 한전은 지난 6월 5일 초대총장(윤의준*)을 선임함. 향후 캠퍼스 착공, 교수 채용, 한전공대 특별법 제정, 대학설립인가 등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임.
* (윤의준) 서울대 금속공학과 졸, MIT 전자재료 박사 / AT&T 벨연구소 연구원, '92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며 서울대 연구처장과 산학협력단장 등 다양한 보직 수행 재료공학 분야에서 광소자 및 LED 연구에서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거두는 등 공학 분야에서 전문성과 권위를 인정받아 초대 총장으로서 적임자라는 평
o 전남도는 이에 발맞춰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집중해 나가도록 하겠음.
- 한전공대에 대한 국가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전기사업법 시행령’ 을 개정*하고,
* 전력산업기반기금 사용범위 확대(전력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관리 ⇨ 공공기관 출연 학교법인 설립·운영 대학을 포함한 전력산업 및 관련 융복합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관리)
- ‘한전공대 특별법’도 제정해 안정적인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법적지위와 대학 운영 자율성을 확보하겠음.
o 한전공대는 미국 실리콘밸리처럼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모여 에너지신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산학연 클러스터 성장의 핵심임.
- 이를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융복합 인재 양성 및 탄소시대를 대체할 미래 에너지 연구를 선도하는 국내 유일의 ‘에너지 특화 연구중심대학’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음.
o 개교 이후, 2050년까지 전력·에너지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공과대학 설립을 실현하고자 함.
 
Q8.> 빛가람 공동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한 전남도의 계획, 그리고 광주와의 상생전략도 궁금합니다?
 
o 빛가람 공동혁신도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의 광역지자체가 힘을 모아 함께 만든 혁신도시임.
- 광주와의 상생 덕분에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한전을 빛가람 혁신도시로 유치해 올 수 있었음.
o ‘빛가람 공동혁신도시’ 그 자체만으로 광주·전남의 상징이라 볼 수 있음.
- 광주와 전남은 ‘빛가람 공동혁신도시’ 성과 확산을 위해 ‘광주·전남 공동발전기금 조성과 발전재단 설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임.
* (산업연구원 용역 의뢰) 기금 규모, 시기, 기금관리위원회 운영 및 발전재단 설립에 대해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21년 상반기 용역 결과 도출, 결과에 따라 이행)
o 아울러, 빛가람 공동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혁신도시 시즌2 기능 업무를 갖춘 ‘복합혁신센터*’를 21년까지 건립(490억)할 계획임.
* 국비 190억, 전남도 50억, 광주시 50억 / 수영장, 육아지원시설, 청년 창업지원센터 등
【 2차 공공기관 이전 】
o 시즌 1은 수도권 집중완화와 지역 거점 형성에 일부 효과가 있었으나, 공공기관 총량(Stock)을 고려하지 않고 기계적 균등 배분으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움.
o 빛가람 혁신도시의 2차 공공기관 이전에서는,
- 행정기관이 밀집해 있는 세종시가 있는 충청권에 추가적인 혁신도시 지정은 국가 균형발전에 역행한다는 점을 집중 조명하여 ‘시즌 2가 실질적인 균형발전의 대안’이 되도록 노력할 것임.
※ (전국 공공기관, 363개소) 수도권 156(43%), 충청 86(23%), 영남 74(20%), 호남 29(8%) 등
- 이를 위해, 4월부터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정무부지사가 단장인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 TF팀’을 구성하였고,
- 전남도 1차 이전 기업의 연계성이 높고, 섬·환경 등 지역자원 활용이 가능한 유치 희망기관*을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건의 활동 추진 중임.
* 1차 이전 기관과 연관성 높은 15개 기관,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 활용 8개 기관(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공항공사 등)
o 1차 이전과 같은 기계적 균등 배분에 따른 지역 간 공공기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균형발전지표(균형위), 인구소멸위험지수 등 지표들을 이전 기관 선정 기준으로 반영시켜 다수의 기관을 유치하겠음.
※ (전국 공공기관, 363개소) 수도권 156(43%), 충청 86(23%), 영남 74(20%), 호남 29(8%) 등
o 이를 위해 1차 이전 제외 기관 및 은행 및 방송사 등 1차 이전 대상에 속하지 않은 기관까지 이전 대상기관으로 포함시키는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을 건의해 나갈 것임.
o 아직 정부의 정책 방향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국회 토론회 개최 등 공공기관 이전 시즌2의 공론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균형발전 협의체 등을 통해 타 지역과 연대해 나가겠음.
【 광주와의 상생전략 】
o 시즌 2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광주시는 물론 호남권 시·도 및 지역 정치권 등과 협력을 강화할 것임.
- 지난해 11월, 상생협력과제로 ‘혁신도시 시즌2 공공기관 추가이전 공동대응*’을 선정하는 등 적극 협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협력할 것임.
* 추가배정 논리개발, 거점사업(에너지, AI)과 연관성이 높은 공공기관 공동 유치
o 공공기관 수가 부족한 호남권에 ‘1/n + α’가 배정될 수 있도록 ➀ 지역에 유리한 이전 대상 선정기준 반영, ➁ 이전 대상기관의 범위 확대, ➂ 공공기관 2차 이전 공론화 등을 전북과도 협력하겠음.
o 남해안권 시·도 등 공조가 가능한 시·도와 협력도 추진할 것임.
 
Q9.> 군 공항 이전도 광주와 협의해야 할텐데요?
 
o 군 공항 이전 문제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의 수용성이라고 생각함.
- 전남 지자체가 군 공항을 기피 시설로 보는 만큼, 그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는 정책대안과 지원대책을 마련해 지자체를 설득해야 함.
- 전남 지역주민이 군 공항 소음도 체험을 해봤더니, 너무 심하더라는 이야기까지 하기도 함.
-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약속이 있어야 함.
o 이러한 점을 고려해, 지난 3월 전남과 광주가 군 공항 이전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만들기로 뜻을 모아 정책 TF를 공동으로 구성(지난 5월)함..
o 앞으로, 전남과 광주가 오랜 논의를 거쳐 출범시킨 정책 TF가 구성 취지에 맞게 충실히 가동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TF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광주와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임.
- 아울러, 국방·안보 관련 사항 등 범국가적인 사항도 함께 논의하는 만큼 총리실 등 중앙정부가 이전 지역발전 정책, 인센티브 등을 패키지로 만들어 ‘범정부적 지역발전 프로젝트’를 가동해 함께 논의해야 함.
- 정부가 지역 주민이 군 공항이 들어섬으로써 오는 불편함을 감수할만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지, 지자체에만 맡겨놓는 것은 옳지 못함.
- 광주시도 市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정책 대안 마련 등 추가적인 노력에 힘써야 할 것임.
- 이와 함께, 전남도는 발굴한 정책 대안을 담을 수 있는 틀인 ‘군 공항 특별법’ 개정 등 제도적인 부분도 함께 논의해 나가겠음.
 
Q10.> 전남도는 평소 도민과의 대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는데, 도민 참여... 그리고 열린 도정의 계획은?
 
o 도민 제일주의 기치 아래,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믿음으로,
- 도민의 의견과 지역 현안을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많이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음.
* 도민과의 대화('19. 2. 18.~3. 28.) / 민박간담회 (9회, '18년 1회, '19년 7회, '20년 1회)
o 민선 7기 초창기부터 도민과의 소통은 물론, 멀리서나마 고향을 응원해주시는 향우회를 비롯해 사회단체연합회 등 민간단체들과의 교류·협력으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옴.
o 아울러, 행사 때 뵙는 도민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도민과 공감·소통하려고 행복 소통채널을 확대*해 도민 참여 활성화와 생활 속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음.
* (온라인) 소통人전남(제안ㆍ청원광장)・민원메신저 홈페이지 운영, 도지사에게 바란다 (오프라인) 민원메신저ㆍ생활공감정책참여단(증원), 인권센터(신설), 자원봉사센터 등
- 도민의 불편사항을 제보하고, 도정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도민생활현장 모니터단 운영으로 도민 모니터링 강화 및 도민 체감 행복도 향상
※ (민원메신저, 263명) 도민의 고충・불편사항 제보(605건), 도정 주요시책 홍보(778건) 등 (생활공감정책참여단, 117명) 도정정책 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691건), 정책현장 모니터링 등
o 전남도가 추진하는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도민이 정책 및 예산 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도민감사관, 도민평가단, 민원메신저, 주민참여예산제, 도민명예기자 등
o 코로나19 이후, 앞으로 예전과 같은 많은 현장 방문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함.
- 하지만, 도민과의 대화·민박간담회·현장소통간담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널로 도민과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음.
- 앞으로도 소통과 상생 중심의 열린 도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음.
 
Q11.> 민선 7기 후반기... 앞으로의 계획은요?
 
o 앞으로 남은 민선 7기는, 전남 제2의 도약을 위해 새천년 미래 비전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와 도정 중점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음.
【 도정 중점과제 】
o (한전공대) 차세대 대형 방사광가속기 추가 구축 및 에너지 융복합단지와 함께 '22년 3월 정상 개교할 수 있도록 정부, 국회 등과 협의
o (그린뉴딜 전남형 상생일자리) 전남의 풍부한 해상풍력 자원*(12.4GW)을 활용해 신안군 일원에 민간 투자 포함 48조 5천억원을 투입하여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 12만개의 전남형 상생일자리를 창출하겠음.
- 목포 신항만 배후단지 조성 및 해상풍력 기자재 산업 활성화로 조선산업과 함께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조성
* 전남 해상풍력 잠재량은 12.4GW로 전국 33.2GW의 37.3% 차지(전국 1위)
※ 전 세계에 가동 중인 해상풍력 가운데 35%인 9.7GW가 영국에 설치(서남권 해역 8.2GW)
o (전남 관광) 지난해 관광객 6,250만명을 돌파함. 지지난해 5천만명에 비해 1,250만명 늘어난 수치임.
- 전남의 아름다운 섬과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해상교량*과 함께 체류형**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하겠음.
* 압해~화원, 화태~백야, 백리섬섬길(여수~고흥), 천사대교, 칠산대교
** 여수 경도 국제해양관광단지, 진도 솔비치, 신안 라마다와 자은 국제문화관광타운
o 각기 추진되고 있는 관광사업들을 하나의 큰 틀에서 연계하고 콘텐츠를 만들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 국가 차원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음.
o (농수산) 지난해 3월, 고흥에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유치해, 일자리, 생산·유통, 기술개발이 선순환하는 농산업 혁신 생태계의 기반을 마련함.
- 지난 6월, 장성에 아열대작물의 신품종 도입을 위한 국가 연구시설인 ‘아열대작물 실증센터’를 유치해 신성장 동력산업 기틀을 마련함.
- 유기농 생태관광과 체험·관광을 연계해 유기농업 복합타운*을 조성하고, 과수·채소 등 친환경 특화품목을 키워 농가 경쟁력을 높여나가겠음.
* '21년까지 29.5ha에 청년창업 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등 조성(1,100억)
- 축산 분야에서도 ICT 시범단지*를 조성해, 흩어진 축사를 한데 모아 스마트 축사와 분뇨처리, 방역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축산 악취·질병 문제 등을 해결해나가겠음. * (준비 시·군) 나주(양돈·10ha), 고흥(한우·14ha), 장흥(한우·15ha)
- 올해 1월에는 신안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유치, ICT 활용 자동화·규모화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친환경 양식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임.
* '22년까지 해삼·새우 스마트 양식기술 개발 테스트베드, 배후부지 기반 조성(400억)
o (농어민 공익수당) 전국 최초로 도입해, 4월부터 22개 시·군 192,140명에게 60만 원 지역상품권을 지급(1,153억)했음.
- 농어민 공익수당‘을 확대하는 요구에 대해서도 지역 국회의원과 협의해 국가 차원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방침임.
※ ’농어업인 공익수당지원법안‘ 발의('20. 6. 4.) (대표발의) 윤준병 의원 (주요내용) ’농어민 공익수당‘ 국가제도 도입, 자치단체 재정 여건에 따라 국비 지원 등
o (포스트 코로나) 코로나19를 계기로 전남도는 ‘청정 전남’을 지켜냄. 이 이미지를 확고히 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전남의 새로운 도약을 향해 힘차게 달리겠음.
-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원천차단하면서, ‘1,000억 투자유치 프로젝트’ 등으로 제조업 리쇼어링 등 U턴 기업 유치에 힘을 쏟고,
- 도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 해
- 에너지, 바이오 등 미래형 산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잘 준비해 나가겠음.
o 도민 여러분께서도 지금처럼 도정에 대해 깊이 관심 가져 주시고, 적극적으로 성원해 주시기 바람. 감사함.
 
Q12.>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한국판 뉴딜’을 발표했는데요. 앞으로 전남도 추진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o 문재인 대통령께서 7. 14. ‘한국판 뉴딜’ 청사진을 제시했음.
-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를 앞세워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안전망을 강화해 경제성장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임.
o 전남의 블루 자원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혁신전략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구조의 고도화와 저탄소,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한국판 뉴딜과 방향이 일치함.
- 특히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10대 대표사업 중 그린 에너지, 스마트 의료 인프라,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 그린산단 등전남도 핵심 현안들이 한국판 뉴딜에 반영, 추진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
o 그 가운데 전남 서남해안에 조성하는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그린 뉴딜’을 실현하기 위한 최적 프로젝트임.
- ‘재생에너지 3020’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민간투자를 유도하는 등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전남형 상생일자리’ 기반을 마련하겠음.
-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과, 초대형 풍력발전기를 시험인증하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해상풍력 전후방 기반 인프라도 갖춰나가겠음.
* 목포대양산단 / '20.∼'27. / 315억 원 / 해상풍력산업 활성화 및 기업지원체계 구축
** 영광 / '20.∼'22. / 260억 원 / 초대형 풍력발전기 계측모니터링시스템 등
o 지난 4월에는 전국 최초로 ‘재생에너지산업 육성과 도민 참여’ 조례를 제정, 이를 바탕으로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인 ‘도민발전소’를 확대*해나갈 계획임. * '20년까지 201.5㎿(4개소) → '22년까지 500㎿
o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100% 활용한 ‘RE100 전용 국가산단’도 조성 예정
o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에 발맞춰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발전, 전남형 일자리 창출 등으로 전남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음.
 
Q13.> 마지막으로 청취자와 도민께 각오 한 말씀?
 
o 민선 7기 2년에 즈음하여, 도정을 돌이켜보니 많은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음.
- 지난 2년 동안 일과 성과 중심, 현장과 소통 중심의 도정을 운영하면서, 희망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뛰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뛰다보면 희망이 생기는 것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뛰었음.
- 그 중 가장 큰 성과는 ‘우리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하면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다’는 단합된 힘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공유하게 된 것임.
o 남은 2년은 도민께 희망을 드리는 도정을 펼칠 계획임
- “남이 백을 하면 나는 천의 노력을 한다”는 인백기천(人百己千)의 마음으로, 어려운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음.
-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반드시 실현해서, 도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겠음.
o 코로나19를 계기로 전남도는 ‘청정 전남’을 지켜냄. 이 이미지를 확고히 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전남의 새로운 도약을 향해 힘차게 달리겠음.
- 도민 여러분께서도 지금처럼 도정에 대해 깊이 관심 가져 주시고, 적극적으로 성원해 주시기 바람. 감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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