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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체육계 폭력이 반복되는 그 이유는?(최동호 스포츠평론가)
경주시청팀 소속 시절,
감독과 팀 닥터로부터 가혹 행위에 시달려 왔던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출신의 최숙현 선수.
지난 달... 억울함을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최 선수가 남긴 훈련일지와 녹취록은
체육계의 고질적 갑질과 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고스란히 보여주었는데요,
끊이지 않는 체육계 폭력.
그 실태와 이유를 진단해보겠습니다.
최동호 스포츠평론가, 연결합니다.
/인사/
1. 고 최숙현 선수 관련 소식부터 간단하게 정리해주시죠.
2. 최숙현 선수, 팀 내에서는 어떤 존재였습니까.
3. 팀 내 가혹행위에 시달렸던 사실이 드러났는데,
현재까지 알려진 부분들은?
4. 이번 최숙현 선수의 사례도 그렇지만
이런 체육계 폭력... 사실 잊을만 하면 터지는 문제들 아닙니까?
(그동안 있었던 또 다른 사례들 설명)
5. 최 선수의 경우, 사망 직전까지 외부에
심리적 고통과 피해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렸다고 하는데,
왜 그 어떤 곳도 도움을 주지 않았던 걸까요?
6. 체육계에서 구타와 가혹 행위가 근절되지 않는 이유,
근본적인 이유는 뭘까요? (성적 지상주의)
7. 지나치게 권위적인 구조,
감독과 팀 닥터가 지닌 막강한 권한...
이런 부분들도 체육계 폭력으로 이어지고 있지 않겠습니까?
8. 우리의 전통적인 ‘엘리트 체육’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런 생각도 드는데요?
9. 체육계 폭력을 막기 위해 필요한 부분은?
10. 우리나라 체육 정책 전반에 있어서 재검토가 필요한 부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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