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 저는 이제 일관되게 얘기해 온 게 선거기간 때부터 도시철도 2호선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이제 안전성 문제, 재정 적자 문제, 기술적 문제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공론화 과정을 거쳐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여론을 통합해 갈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고요. 거기에 대해서는 전혀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지금 이제 취임한 지 4일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이곳저곳에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마는 일단 이제 광주시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서 새로운 시장을 선출했기 때문에 새로운 시장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셨으면 좋겠고 그리고 결정을 해서 발표를 하면 거기에 대해서 또 좋은 의견들을 제시해 주면 좋겠다는 얘기고요. 이미 광주혁신위원회에서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해서는 5차례에 걸쳐서 노선 방식이나 예산 등을 놓고 열린 토론을 진행를 했고요. 저도 이제 3번이나 참여를 해서 의견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제 다수 시민들의 뜻을 가장 잘 반영하면서 지역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그런 공론화 방법을 채택을 하겠습니다. 이미 사람중심 미래교통 시민모임이 있어요. 이 시민 모임에 어떤 방식으로 공론화를 진행하면 좋겠는지 의견을 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이게 이제 들어오면 이제 우리 광주시의 입장을 밝힐 것이고요. 제가 여러 차례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오래 끈다고 해서 좋은 결론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16년 동안 도시철도 2호선 끌어왔지만 지역사회의 갈등과 분열만 심화시켰지 좋은 결정이 아직 나오지 않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시민들의 의견, 다수의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고 어떻게 건설해야 다수 시민들이고 가장 큰 혜택이 돌아갈 것인지 그동안의 저의 경험, 전문성, 이런 걸 총 동원해서 확신이 서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하도록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것은 저의 제 나름대로 찬바람 불기 전에 결정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