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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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광주시/전남도당 창당, 지지율 확대를 위한 방안은 무엇이 있나_바른정당 광주시당 하헌식 위원장_시선집중광주_20170307

■ 방송시간 월요일~금요일 AM 07:15~07:53
■ 기획 윤행석
■ 연출 황동현
■ 작가 정유라
■ 진행 황동현 PD
◇ 황동현 진행자(이하 황) - 바른정당이 광주 전남 시도당 창당대회를 갖고, 본격적으로 호남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바른정당이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수의 험지인 광주 전남의 힘을 얻어야한다는 생각으로 창당을 했다고 하는데요. 결국은 ‘야권텃밭’ 또는 ‘보수의 불모지’라는 호남에서 바른 정당의 지지율은 얼마나 확대될지 궁금합니다. 바른정당 광주시당 하헌식 위원장님입니다. 안녕하세요. 위원장님?

◆ 바른정당 광주시당 하헌식 위원장(이하 하) - 네, 안녕하십니까?

◇ 황 - 본격적으로 호남 프랜들리, 바른정당이 이제 스탠스를 취하기 시작했는데요. 바른정당이 표방하는 어떤 가치 어떻게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 하 - 바른정당이 추구하는 가치는 정치는 바로 인생의 빠른 정당, 따듯한, 깨끗한 보수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흔히 보수하면 낡음, 후퇴 이런 것을 연상할 수가 있는데, 저희 바른 정당은 따듯한, 깨끗한 보수가 있다는 것을 시도 민들과 국민들에게 보여주려고 온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황 - 굉장히 앞으로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건데요. 많은 호남민들이 던지는 질문은 이런 걸 겁니다. 현재 박근혜 대통령 체제 속에서 계속적으로 여당으로 있다가 이제 문제가 되니까 튀어나왔다, 좀 더 여당으로서 활동할 때 그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활동하지 왜 이제야 나오나.. 이런 질문일 겁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답변하실 겁니까?

◆ 하 -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저도 현 사태에 대해서 걱정도, 우려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른정당은 현 사태에 대해서 바른정당이 아니면 과거 새누리당 이였을 때는 그랬을 텐데 지금은 현 사태에 책임을 떠나서 오히려 저희 바른정당이 탄핵으로 주도한 정당이고 바른정당이 아니었으면 탄핵이 불가능 했습니다. 과거에 바른정당도 책임 있는 것 아니냐하는데 오히려 바른정당의 의원들이 188명.. 분당이 되기 전 일이죠. 그랬을 때는 그랬는데 138명의 의원들이 다 뜻을 같이 한다고 보질 않습니다. 바른 정당에서도 32분의 의원이 계시지만은 자유한국당에도 탄핵을 주도하고 같이 했던 분들도 30명 이상이 남아있습니다. 이런 분들도 책임이 있다보다는 탄핵을 오히려 주도했고 지금의 현 사태를 해결하려고 하는 그런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황 - 결국은 문제점이 있었기 때문에 탄핵을 주도 했고 그런 것들에 대해서 책임감을 느끼고 새롭게 바꾸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러고 그것이 바로 대한민국 미래 비전과 연결된 그런 작업들을 하고 있다는 말이네요. 개혁입법 얘기 좀 하고 싶습니다. 국회 내에서 개혁입법 많이 정체되고 있거든요. 바른정당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되지 않느냐, 그런 요구도 하고 있거든요. 좀 전에 말씀하신 그런 차원에서라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하 - 개혁의 법에 대해서도 저희 바른정당이 표방하는 선거법 이런 것은 기존의 여당이었기 때문에 여당에 불리한 제도였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반대를 한다, 이런 것은 아닙니다. 그런 부분도 오히려 저희 중앙당에서 심도 있게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런 부분은 조만간의 윤곽이 나올 거 같습니다. 개혁입법, 개혁하면 진보를 표방하고 반대로 얘기하면 보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은 저희 바른정당은 보수, 진보를 떠나서 정말 국민들에게 뜻이 되고 국민들의 도움이 되는 거라면 얼마든지 보수/진보를 떠나서 개협입법 이라던가 필요한 것은 언제든지 실현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황 - 바른 정당에서 급하게 바꿔야 되고 빨린 개선해야하는 개혁입법들은 어떤 것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하 - 바른 정당에서 개혁입법을 하기 위해서는 저희들이 바른 정당의 지지율이 낮은 건 사실입니다. 이런 부분을 국민들에게 솔직하게 다가가고 그러면서 선거법이라던가, 그리고 또 3당은 어느 정도 찬성하고 있는데 오로지 민주당만 반대를 하고 있는 사드라던가, 국민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정당을 떠나서 바른정당이 앞장서서 이런 부분을 개혁을 해야 하고 이런 부분을 시정을 해야 하고 이런 부분을 앞장서서 국민들에게 다가가서 정당의 이념을 떠나서 해결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 황 - 친박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시면서가지고 있으면서 새누리당을 탈탕 하신 분들을 중심으로 바른정당이 만들어져있는데요. 최근에서 호남에서 특히 친문, 반문 이런 점들에서 문제점을 지적하시면서 친문재인 정서 굉장히 위험하다고 발언을 하셨어요. 어떤 의미이신가요.

◆ 하 - 저도 호남의 한사람입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호남에서 쭉 살아왔고, 그런데 호남에서는 민주당을 떠나서 문재인에 대해서는 반문, 비문 그러던데.... 문재인에 대해서는 상당히 반감이 강한 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건 사실입니다.

◇ 황 - 특별한 대안적 세력이 없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 하 - 그렇습니다. 대안이 없기 때문에 과거 선거에서는 민주당보다는 국민의당을 선택했던 거는 사실이고요, 저희 호남에서는.. 이제는 엊그제 저희 바른정당이 시도당 창당대회를 했습니다. 2000여명이 모여서 활동을 했는데, 여기에서도 광주 시도민들이 보여주는 열정 그런걸 보면......

◇ 황 - 위원장님! 저희가 시간이 없어서요. 결국은 바른정당이 대안세력이 되도록 노력하시겠다, 그런 말씀이시죠?

◆ 하 - 그렇죠.

◇ 황 -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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