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산책로및 중외공원을 새롭게 조성 사업을 했는데요.

특별히 중외공원에서 문화예술회관뒤편으로 올라다니는 산책로에 구름다리 및 엘레베이터(3기) 등을 설치를 하고 도로를 넓게 뚫어 놨습니다.

문제는 기존의 산책로에 비해 형편없이 해놨다는 것이고 도로는 폭이 너무 넓고 비가 와서 유출되는 흔적들이 보이며 그 많던 나무들을 다 베어내고 엘리베이터와 구름 다리를 만들어 놨는데 자연 훼손 뿐 아니라 미관상 아주 좋지도 못합니다.  앞으로 엘이베이터를 운용하기 위해서도 혈세가 들어가야 할 상황입니다. 

혈세를 쓸데가 없어서 돈 발라 놓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기존 등산로에는(미술관쪽) 데크로 되어 있어서 그나마 친환경적이고 미관상 덜 불편하게 보이는데 새로 시공된 곳은 자연 미관도 헤치고 산자락을 파헤쳐 버렸습니다. 베어낸 나무들 대신 다른 식재를 해놨지만 그것 마저도 거의 대부분이 죽었습니다. 

그곳에 다니는 어른들 말로는 시공하기 전에 반대를 했었지만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했다고들 합니다. 

고발 방송이 필요해 보여서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