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2015년 6월 7일 방송내용

1. 이희정 밴드
2014년 11월 결성된 밴드로 우리나라 전통 판소리를 밴드 스타일로 편곡, 창작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유쾌한 멜로디로 모두가 즐기는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출연진
이희정(작사,소리)/김휘상(작곡,기타)/윤태일(드럼)/이영화(베이스)/최고은(신디)

뺑덕이네
기존의 심청전에서 뺑덕이라는 인물이 박색에 배신의 이미지였다면 이희정 밴드의 뺑파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자심감 있는 여성상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녹수
신분의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쟁취한 장녹수와 연산군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로 녹수를 떠올리는 연산군의 마음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만좌맹인 눈을 뜬다
심청가 중 “만좌맹인이 눈 뜨는 대목”을 서양의 경쾌한 펑키 리듬을 접목시켜 빠른 휘모리장단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하였습니다.

너영나영
‘너하고 나하고’라는 뜻의 제주 방언으로 널리 알려진 민요입니다. 남 녀 간의 사랑이야기를 단순하면서 흥겨운 가락으로 노래하고 있습니다.

밀당아리랑
원곡은 “밀양아리랑”으로 남녀 간의 사랑을 줄다리기 하듯 긴장감 있게 표현하여 편곡하였습니다.

2. 주보라
가야금 아티스트이자 싱어송 라이터.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음악으로 국내를 비롯 미국, 일본, 유럽, 브라질 등 여러 나라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09년 문화관광부 선정 아티스트.
진성은
퓨전 타악 연주자이자 아시아 최초 핸드팬 연주자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스위스에서 2000년 처음 만들어진 핸드팬은 생김새와는 달리 맑은 소리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타악기입니다.

Eclipse (월식,月蝕)
멀리서 들리는 심장소리에 맞춰 세상의 소리들이 춤을 추고, 점점 고조되는 분위기 속에서 달빛, 그리고 영혼들이 쏟아져나온다는 내용의 곡입니다

Halo of the Moon (달무리)
핸드팬 즉흥 솔로곡으로 달 주변을 밝히는 달무리의 아름다움을 핸드팬의 맑은 소리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In side me (내 안에...)
감았던 눈을 떴을 때 단단한 노가 손에 쥐어져 있고, 이내 달빛을 저어 유유히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Moon song (달의 노래)
해가 지고, 달이 떴을 때 가녀린 달의 여신을 맞이한다는 곡으로 주보라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핸드팬과 가야금의 몽환적인 연주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Reflection (달에 반사된..)
달빛에 반사되어 매력적이고 신비롭게 보이는 세상의 모든 것들을 노래한 곡으로 두 악기의 절묘한 어울림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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