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안도 동고지마을_달빛 아래 징검다리_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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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지는 살아 있다~ -전남 여수 안도 동고지마을"

전라도 섬 특집, 그 마지막 여정~
안도 동고지마을 두 번째 이야기.

이번 주는 동고지마을 황금어장의 실체가 공개된다!
전직 이발사이자 어장 관리의 달인인
김안일 아버님과 함께 동고지 바다로 나간 승철과 다희.
대대로 내려오는 황금어장에는
과연 얼마나 많은 물고기들이 살고 있을까?

물고기들이 드나드는 길목에 미리 쳐둔
이각망(그물)을 들어 올리는 순간~
물.고.기.떼.가.나.타.났.다!!
경사도 사나이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황금어장의 어마어마한 위력~
방어에 광어, 줄돔이 줄줄줄~ 오늘은 자연산 먹방 당첨!

그렇게 명품 동고지마을의 어가漁家밥상을 받게 된 빛짝.
쫀득쫀득~ 뽀얀 속살의 자연산 광어회와 방어회는 기본~
노릇노릇~ 고소한 전갱이구이와
풍을 막아준다는 약초, 방풍으로 만든 방풍거북손전.
그리고 새콤달콤한 방풍메밀전병까지!!
바다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동고지 어가漁家밥상인데...

명품 밥상을 앞에 두고 펼쳐진~
늦깎이 신혼부부 VS 솔로남의 격돌!

결혼 1년차 신혼부부의 시도 때도 없는
애정 행각과 무단 뽀뽀 때문에 못 살겠다는
솔로男의 웃지 못 할 하소연 등
18명의 주민들이 울고 웃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안도 동고지마을의 마지막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