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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주남마을_달빛아래 징검다리_9회
- 올해도 다시 돌아온 광주의 오월!
광주에는 80년 오월의 상흔을 고스란히 간직한 한 마을이 있습니다.
5.18 당시 마을 인근에서 미니버스 총격 사건이 있었고 공수부대가 주둔했으며 총격 사건 희생자들이 암매장됐던 곳...
바로 5.18민중항쟁 사적 14호, 광주 주남마을입니다.
지금으로부터 35년 전, 모내기철이라 봄 농사가 한창이던 때...
갑작스레 쳐들어온 계엄군들은 주남마을 주민들의 일상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습니다.
그날, 주남마을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요?
예로부터 척박한 땅이라고 해서 ‘녹두밭 웃머리’로도 불렸던 주남마을!
하지만 이제 오월의 상처와 아픔은 묻어두고 주남마을 주민들은 마을 곳곳에 새로운 오월을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5.18의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계승하며 치유와 평화의 마을로 거듭나고 있는 주남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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