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광주mbc문화탐방 상해.항주.황산을 다녀와서... 등록일 : 2013-11-25 22:40

우연한 기회에 전단지를 보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황산을 무안공항에서 출발한다기에 반가운 마음에 저보다 더 황산을 더 가고 싶어하시는 올케언니랑 저희부부 셋이서 신청을 했지요. 당일 비내리는 무안공항을 든든한 팀장님 인솔하에 설레는마음으로 출발~~~ 일년내내 맑은날씨가 한달정도라는 황산 가는날... 역시나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더군요ㅠㅠ 추위에 대비해 완전무장 하고 갔는데 차차 날씨가 개이더니 나중엔 해까지 뜨더라구요^^ 아마 3대가 덕을 쌓은 분들만 가지 않았나~ㅋㅋ 역시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명산답게 깍아지른 듯한 절벽과 기암괴석,연간 200일동안 자욱하다는 운해가 소나무와 어우러져 산 전체가 한폭의 산수화로 장관을 이루더군요. 산 정상으로 오르는 캐이블카를 타고 400만개 돌개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경관을 실컷 구경하고 모노레일을 타고 다시 올라갔다 황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연화봉을 멀리서 바라보고 내려 오는길에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ㅠ 빠른 걸음으로 40분 정도를 빨리 내려가야 마지막 케이블카를 탈수 있다고 가이드분이 재촉하시는데 무등산 서석대까지 올라다니시던 올케언니가 돌계단 때문에 무릎에 무리가 갔는지 다리가 아프다며 절뚝거리시는 겁니다. 가이드분이 공산권에서는 케이블카 직원이 퇴근시간에 정확하게 퇴근해 버린다고 안절부절 하시고 언니 걸음은 한계단씩 걸음마 수준이고... 그때의 황당함이라니~ㅠㅠ 그때 계속 뒤에서 격려해주며 후미를 지켜주시던 팀장님이 애가 타셨는지 급기야 65kg 언니를 업고 그냥 가기도 힘든 돌계단을 땀범벅이 되어 속력을 내주시더라구요.~감사감사^^ 고맙고 죄송해서 몸둘바를 모르겠는데 표현할 겨를도 없이 간신히 마지막 케이블카를 타고 무사히 하산할수 있었답니다. 처음 전단지 보고 못미더웠던게 죄송할 정도로 아주 만족스런 여행이었구요. 다음 여행도 꼭 mbc문화탐방을 이용할 겁니다. 혹시 해외여행을 계획하신분들께도 mbc문화탐방 여행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애태우며 케이블카 직원과 통화하다 조그만 불상사를 당하신 가이드분과 처음부터 끝까지 자상하게 우리 일행을 돌봐주신 김상돈 팀장님께 진심으로 고마움 전하고 같이 동행해서 가족처럼 오붓하게 즐겼던 우리일행가족 모두모두 부디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광주mbc 문화탐방 발전을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삶의 목적이 행복이라면 웃음은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이다"
댓글(1)
  • 2013-11-25 22:40

    문화탐방에 대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광주MBC문화탐방은 참가자 분들의 즐겁고 유익한 여행을 위하여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또 다른 기회에 광주MBC문화탐방을 이용해주시면 더 반갑고 기쁘겠습니다.감사합니다.우연한 기회에 전단지를 보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황산을 무안공항에서 출발한다기에 반가운 마음에 저보다 더 황산을 더 가고 싶어하시는 올케언니랑 저희부부 셋이서 신청을 했지요. 당일 비내리는 무안공항을 든든한 팀장님 인솔하에 설레는마음으로 출발~~~ 일년내내 맑은날씨가 한달정도라는 황산 가는날... 역시나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더군요ㅠㅠ 추위에 대비해 완전무장 하고 갔는데 차차 날씨가 개이더니 나중엔 해까지 뜨더라구요^^ 아마 3대가 덕을 쌓은 분들만 가지 않았나~ㅋㅋ 역시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명산답게 깍아지른 듯한 절벽과 기암괴석,연간 200일동안 자욱하다는 운해가 소나무와 어우러져 산 전체가 한폭의 산수화로 장관을 이루더군요. 산 정상으로 오르는 캐이블카를 타고 400만개 돌개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경관을 실컷 구경하고 모노레일을 타고 다시 올라갔다 황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연화봉을 멀리서 바라보고 내려 오는길에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ㅠ 빠른 걸음으로 40분 정도를 빨리 내려가야 마지막 케이블카를 탈수 있다고 가이드분이 재촉하시는데 무등산 서석대까지 올라다니시던 올케언니가 돌계단 때문에 무릎에 무리가 갔는지 다리가 아프다며 절뚝거리시는 겁니다. 가이드분이 공산권에서는 케이블카 직원이 퇴근시간에 정확하게 퇴근해 버린다고 안절부절 하시고 언니 걸음은 한계단씩 걸음마 수준이고... 그때의 황당함이라니~ㅠㅠ 그때 계속 뒤에서 격려해주며 후미를 지켜주시던 팀장님이 애가 타셨는지 급기야 65kg 언니를 업고 그냥 가기도 힘든 돌계단을 땀범벅이 되어 속력을 내주시더라구요.~감사감사^^ 고맙고 죄송해서 몸둘바를 모르겠는데 표현할 겨를도 없이 간신히 마지막 케이블카를 타고 무사히 하산할수 있었답니다. 처음 전단지 보고 못미더웠던게 죄송할 정도로 아주 만족스런 여행이었구요. 다음 여행도 꼭 mbc문화탐방을 이용할 겁니다. 혹시 해외여행을 계획하신분들께도 mbc문화탐방 여행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애태우며 케이블카 직원과 통화하다 조그만 불상사를 당하신 가이드분과 처음부터 끝까지 자상하게 우리 일행을 돌봐주신 김상돈 팀장님께 진심으로 고마움 전하고 같이 동행해서 가족처럼 오붓하게 즐겼던 우리일행가족 모두모두 부디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광주mbc 문화탐방 발전을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삶의 목적이 행복이라면 웃음은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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