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쇠고기 이력추적제... 등록일 : 2009-09-06 00:00

쇠고기 이력추적제를 전국적으로 실시 한지 어느덧 2달하고 보름 가량이 흘렀다.. 결과가 어떤가? 한우 소값만만 천정부지로 올랐고..(500kg 암소기준:마리당 100만원 가량..) 과연 소비자들은 한우쇠고기를 얼마나 믿고 또 알고 구입을 하고 있는 것일까? 정부에서는 송아지출생에서부터 성장과정.도축과정.그리고 유통과 판매과정을 한눈에 알아볼수 있고, 믿을수 있게끔 하기위해서..결국은 최종소비자인 국민을 위해서 이런 제도을 실시를 하였다고 하는데... 얼마나 바뀐것일까? 과연소비자들은 얼마나 알고있고 믿고 있고.. 과연 그 이력추적제에 관심이 있긴하는것일까? 얼마전 축산 농가 한분과 장성에 있는 인증점에서 쇠고기를 먹는적이있다... 그집에서는 한우암소 살치살,등심,갈비,제비츄리, 등등 특수부위를 판다고 했는데.. 우리에게 나온 부위는 부채살과 토시살이 나왔고..그것도 한우거세소이다...ㅎㅎ 나만이 알수 있는 부분이다..대부분의 국민들은 전혀 알지도 못하는.. 자기가 먹는 쇠고기가 어떤 종류인지?어떤 등급인지?어떤 부위인지는 전혀 알수도 없었고, 또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 물어보니까? 단골집..또는 믿을만한 집에가서..먹어보고.. 부드러우면..한우쇠고기, 아니면, 한우쇠고기가 아니다..라는 판단을 한다고 하였다.. 참으로 안타까웠지만, 전문인이 아닌 이상에야 구별을 할수도 없을 뿐더러, 굳이 구별을 하지않으려했다..당연한것 같다.. 일반 소비자가 어떻게 알것인가? 판매업소에 비치된 서류로?? ㅎㅎ 우습다.. 쇠고기 이력추적제를 실시하고 두달하고 보름이 지난 이시기에 과연 얼마나 잘 지켜지고 있을까? 판매점에서~~~ 물론 판매점에서 노력을 많이한다..점검을 나와서 안되면, 영업정지니..과태로 부과니..그것을 떠나서 법이 그렇게 시행이 되서 당연히 해야되는 부분이니까... 쇠기기 이력추적은 정부의 몫이겠고..또한 사후에 점검과 조치도 정부에 몫이지만.. 실시이후 80일 가량이 지난 이시점에서 한우암소 한마리든 100만원 가량이나 올랐고 유통단계에 장사하는 모든 사람들은 갑작스레이 폭등한 가격때문에 고통이 많다..물론 결과는 소비자들도 마찬가지다... 축산농가는 일반 대부분의 서민들보다는 훨씬 생활수준과 질이 높은 사람이다..말만 농가아닐까? 한우소 20마리만 있어도 1억이란 재산이 있는데.. 우리 국민들은 1억이란 재산이 있는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그들은 때되면.. 해외여행도 다니는데...아이러니 아닐까? 20마리 소 가지고 있는 사람이 단 두달만에 2천만원을 벌었는데..100마리 가지고 있는 사람은 1억벌었네...200마리 가진사람은 2억원 벌었고..보통사람들이 꿈에서나마 생각할수 있는 금액을 그들은 벌었고...그들은 스스로를 축산농민이라고 한다...웃기지 않은가? 2달에 적게는 2천만원 많게는 4억이상씩을 버는사람들이..축산농민이다...정부에서 주는 저리의 융자와 각종혜택은 다받고 살아가고..가끔 해외로 여행을 나가고..물론 그들의 노력을 폄하 하려는 의도는 없지만..어쩜 정책이라는게 어떤 소수의 이익단체에 휘둘려서 좋은 이름으로 포장만된채 결국엔 소수의 이익만 남겨지고 대다수의 국민들은 힘들어지는것은 아닐까싶다.. 모든 정책은 국민 국민.. 국민을 위해서 한다고 하지만... 누가 이익인가?에 대해서는 지금 이시점에서 한번은 생각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싶다..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당국에서는 매년 되풀이 하듯이 또 형식적인 단속을 할것이고...서민들은 값비싼 한우쇠고기를 사야할것이고... 씁쓸하다..ㅎㅎ 과연 쇠기기에 대해서 얼마나 알까? 눈으로 봐서?? 쇠고기 이력추적제로 실시로 서민들은 비싼 쇠고기 사먹게됬고..종사하는 우리들은 힘이들고...축산농가는 노다지를 캐고 있다.. 누구를 위한 쇠고기 이력추적제 일까?? 소수의 이익단체에 휘둘르지 않고 진정 국민을 위한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수 있는 그런 정책이 시행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잘못되어 가고 있다면 과감하게 폐지?하는것도 심각하고 고려를 해보고...물론 힘들겟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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