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가요열전 부활시켜주세요 등록일 : 2009-04-11 00:00

몇년을 보면서 웃고 울면서 온 가족이 즐겨 보았던 가요열전이 종영되다보니 그렇지 않아도 볼게 별로 없는 지방 프로(죄송?)가 이젠 완전 식은밥 신세가 된듯합니다. 저희 나이드신 부모님과 저녁 식사 시간후에 유일하게 함께 보면서 즐겁게 공감하면서 보던 프로가 가요열전 이였는데 이젠 그 즐거움이 없어져 버렸어요. 지역민의 방송...어쩌고 저쩌고 하시면서 중앙방송의 틀만 따라가는 프로보단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고 웃을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 만들어 졌으면 합니다. 우리나라 민족은 예전부터 심성이 곱고 따듯하여 가무에 능한 민족이고 침략적 위치에 있다보니 한도 많고 시련도 많은 민족성때문에 그 아픔들을 노래나 예술로 승화하는 민족이랍니다. 그래서 인지 광주지역의 남녀노소에 상관하지 않고 노래문화에 친숙한것 같습니다. 다른 지역 방송에서도 노래자랑이 많은데 예술의 도시 광주에서 그런 프로가 없어져서 안타깝습니다. 꼭 부활 시켜주시고 우리 광주의 멋을 지켜주십시요. 식사시간에 온 가족이 웃을 수 있는 프로가 좋은 오락프로가 아닐까 합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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