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하시네요..
등록일 : 2004-12-15 00:00
kjmb****@k****.kr
조회수 : 32
사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MBC합창단에 다니고 있는 박부경입니다.
사장님.. 저는 예전에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친구들에게 놀림만
당하는 아이 였습니다.
하지만 MBC합창단에 다니고 나서 저는 친구들과 더 친하고 잘 어울릴 수
있는 아이가 되어 지금의 현재처럼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이유는 친구들과 언니들이 언제나 이해해주고 친절하게 감싸주었기 때
문입니다.
또 MBC합창단에 다닐때 무대에 나가 큰 박수를 받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렇게 언니들,친구들과 모두들이 정을 쌓고 희망을 기르고 있었는데..
폐쇠라는 말로 희망과 저희들이 쌓고 있던 정들이 무너져 꺽이고 말았습
니다.
왜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에 상처를 주십니까?
합창단이 인기있고 인기없고 그게 무슨 상관 입니까?
사장님이 그정도로만 저희를 판단 하십니까??
정말 너무하십니다...
사장님이 다시 현명한 선택으로 합창단 폐쇠를 할 것이신지 안 하실것인지...
한번 생각해 주세요..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몰르겠지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