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mbc어린이합창단 폐쇄가 왠말?!~(사장님 꼭 보시길) 등록일 : 2004-11-27 00:00

사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mbc어린이합창단단원중 한명 윤소정이라고 합니다.. 전 합창단을 한지2년이 벌써 넘어갑니다.. 그래서 노래랑 암무가 즐거워졌고 나의 꿈은 여기서 시작이구나 . 라는 생각을하며 열심히 꿈을 키워나가고 있었습니다.. 저희 합창단은 저희의 희망이고 또한 앞으로의 꿈,미래입니다. 많은 친구들과 어울려 놀았고 선생님들과도 정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무대도 서보고 저희 꿈을 한발짝씩 다가 올라서는 단계에 이르렀는데 합창단 폐쇄라니요.. 실망스러운면서 서운도 합니다. 제가 TV에 나온다는 사실도 이젠 차차 생활이 되어가버리고 어느누구 보다도 학교에서 인기 많고 뛰어난 사람이 되고 있습니다. 열심히 안해서 그런다면 아주열심히 하는 모습? 그거 노력만 하면 보여드릴수 있습니다. 또 무얼바라세요? 무대에 서서 씩씩하게 노래하는 모습이요? 보여드릴수 있습니다. 너무나도 보여드리고 싶지만 공연을 서고 싶어도 못서는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잘해나가고 있는데 한마디상의없이 폐쇄라니요. 이런일은 저희의 의견도 모아서 해야 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말 처음들었을때요.. 듣기 힘드시겠지만 저 정말로는 사장님께 가서 당장 악이라도 지르고 싶었습니다. 무슨아이가 이런글을 올려?라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하나둘 생각을 되짚어보세요. mbc어린이합창단은 4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후배들이 이렇게 열심히 노래하며 좋은 꿈자리를 자리잡아 가고 있는데 사장님 마음대로 폐쇄라니요. 좋은 선생님들 만나서 좋은 선후배들 만나서 . 열심히 노래배워가고 있는데.. 전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단지 사장님께 드리는 간절한 부탁이며 또한 저희의 바램을 말하는 방법밖에는 없는것 같습니다. 정말 열심히 하는모습 보일테니 없었던 말로 해주세요.. 다른 프로그램보단 이렇게 활기찬모습 앞으론보여줄 이런 어린이들의 프로그램이 더중요하지않나요? 이미 꿈이 시들어 가는 어른말고 이젠 앞으로 노래로 꿈을 키울 어린이들의 모습말입니다. 다시한번 돌아봐주세요.. 전 40년 전통을 이어온 이런 프로그램을 없앤다는 심각한 문제는 사장님께서 마음대로 결정할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 폐쇄는 말, 없애주시기를 바라며 ... 윤소정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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