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무등아리랑 등록일 : 2003-10-22 00:00

안녕하십니까? 날로 발전되어가는 광주MBC의 모습을 지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한 쪽에 치우치지않고 우리 사회의 여러부분에 대한 성찰과 홍보 캠페인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방송을 지켜 본 경험으로 과거에 제작된 잘 만들어진 캠페인용 음악이나 자료들이 사장되고 있는듯 한 생각이 듭니다. 약 10여년 전에 무등산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무등산 사랑가", "무등아리랑" 같은 곡들은 현재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는 뜻도 모르는 남의 나라음악에는 비할 수없는 의미와 아름다움을 갖고 있지 않을까요? 당시 서울의 재경광주, 전라출신들의 보금자리였던 '남도학숙'에서도 기상음악으로 "무등아리랑"을 틀었었는데 그 당시의 그 노래와 추억을 지금도 얘기 하곤 합니다. 광주 시민에게는 더욱 가까이 있었었구요. 아름다운 무등산정경에 그 때 그 음악이 지금도 함께 한다면 광주 시민에게 더욱 절실한 감동으로 밀려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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