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시청자들"이 폐지를 반대합니다.
등록일 : 2017-06-15 08:44
kjmb****@k****.kr
조회수 : 52
안녕하세요.
을 사랑하는 "일반 시청자"입니다.
광주MBC도 이 게시판에 강력하게 반대 입장을 남긴 저같은 일반 시청자들도 누구나 이 지역에서 보기 드물게 라이브 공연문화를 선도해온 성과를 부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 같은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방속국의 지표로 삼는 시청률에 미치지 못 한다는 이유로 "음악 애호가"라는 이름으로 부정되는것 같아서 많이 기분이 나쁘네요.
폭넓은 시청자의 공감과 호응이라는 이유로 시청율을 올리기 위해서, 현 음악 프로그램들과의 비슷한 포멧으로 차별성없이 쫓아가는 것이
이 가지고 있던 10년이라는 역사와 상징성, 지금까지 오랜기간 쌓아놓았던 음악 관계자 및 여러 뮤지션들의 기회와 신뢰, 그리고 저희같은 소위 라는 이름으로 무시되는 충성도 높은 시청자들의 의견까지 저울질되어 얼마나 광주MBC와 제작진의 입장에서 이점이 되는지 꼭 고려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저희도 시청자입니다. 이 게시판에 계속 의견을 피력하는 많은 사람들이 단지 극성스런 "음악 애호가"들이라서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저희가 사랑하는 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