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행석 부장님 난장의 폐지를 반대합니다!!!
등록일 : 2017-06-14 17:23
kjmb****@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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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라도 여수에서 어릴때부터 대학 졸업할때까지 살았었습니다.
그때는 난장과 같은 프로그램이 없었기에, 알고 싶어도 밴드들의 정보를 쉽게 알지 못했었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경기도 지역으로 올라와서 취업을 하는 이유도 밴드 문화를 즐기고 싶어서였습니다.
그런데 10년간 광주를 중심으로 지방에 여러 밴드의 모습을 보여주고, 문화를 전파하는 이러한 프로그램이 사라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상당히 충격이 있었습니다.
주변에서 이러한 프로그램이 있다는 소리를 몇년전에 들었을때도 놀랐지만, 폐지 한다는 그 소리에는 너무나 큰 충경이고 놀랐습니다.
방송국이 시장 논리에 따라서 시청률을 따져야한다고 하지만, 방송국에서 해야하는 사회환원 같은 부분으로 다양한 문화를 알려야하는 목적도 있지 않습니까.
난장팀은 알것입니다. 10년동안 만들어온 방송의 노하우와 공연의 노하우...
이러한 부분이 한순간에 없어진다면... 방송국에서도 손해라고 봅니다!!
난장의 10년을 돌아보면 공중파라고 불리는 전국 방송국에서는 잘 비추어지지 않는, 우리들의 인디 음악, 밴드, 문화가 가득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뉴스와 같이 20년, 30년, 40년을 넘어서 꾸준히 유지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난장!!! 폐지를 정말 반대 합니다!!!
우리의 문화!!! 우리들의 문화!!!
우리와 함께 같이 지켜주고 발전시켜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