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위원회 운영실적 및 회의록

2007년 10월 시청자위원회의 내용 처리결과 등록일 : 2007-11-29 10:31

 

* 이건철 위원 : 올해는 광주에서, 내년에는 전남에서 전국체전이 열린다. 체육인을 중심으로 이 지역을 찾는 사람이 많을 텐데 지역의 왜곡된 이미지를 해소할 수 있는 캠페인이나 운동이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 주차문제 심각하다. 이 문제만 해결된다면 전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주차문제 해결 위한 선도 했으면 한다.




   - 처리결과 -




전국체전 기간 중에 이미지 제고를 위한보도에 노력 하였습니다. 




 




   * 윤석년 위원 : 개인 블로그 시대가 되면서 요리를 맛깔스럽게 만드는 사람들이 시각적인 효과를 발휘해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마찬가지로 광주지역의 맛을 알려달라는 수동적인 자세가 아니라 광주지역의 시청자미디어센터 요원이나 각 대학에 촬영할 수 있는 팀들을 활용해서 요리과정을 촬영한다면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




<MBC가요열전>의 초청가수를 보면 트로트 일색이다. 지역의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가요 프로그램 신설 의향이 있는지, 아니면 현재 노래대결의 포맷이 진부한데 소규모 군과 군 대항, 기업과 기업 대항 등 포맷을 바꿔보는 것은 어떨지 제안을 해본다.




   - 처리결과 -




좋은 의견입니다.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 김정매 위원 : 사업을 보면 문화, 예술부분만 중요행사로 되어 있다. 경제부분이 없다. 창업보육센터가 학교마다 한 파트를 장악하고 있다. 아무 것도 모르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창업보육센터를 지원해준다고 하니 소자본을 투자한다. 학생들이 졸업 후 인큐베이터의 기능 없이 소자본을 투자해서 과연 성공률이 몇 %나 될 것인지. 이런 부분도 경제논리에 있어서 학생들이 손실을 입고나면 회생하기가 어렵다. 이런 부분도 짚어봐야 할 것이다.




-벤처기업은 기업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 걸 말하고 이노비즈는 기술적인 부분을 말하고 있다. 이런 부분이 전남에 얼마나 활성화되고 있는지 취재가 필요할 것이다.




   - 처리결과 -




지원이후 결과와 지원타당성 등에 대한 기획 보도 준비 중입니다.




   * 정원주 위원 : 해외에 있는 친구들이 광주에 오면 기아자동차나 OB맥주 시찰을 하고 다른 지역으로 가고 만다. 관광, 레저 인프라를 많이 갖춰야 한다. 호텔이 없어 행사를 치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광주를 기점으로 해서 남도의 맛과 숙박시설을 오갈 수 있는 관광테마를 엮을 수 있는 그런 부분까지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처리결과 -




토론프로그램 등을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나웅인 위원 : <생생토론 따져봅시다>는 토론 자체가 생생하지 못하고 긴박함이 없다. 그 원인을 보니 진행요령이 너무 차분해서 그런 것 같다. 또 대답하거나 토론하는데 있어서 진행자가 어떤 문제점을 강하게 던져줘야 토론자나 발표하는 사람이 이야기할 텐데 리포트 발표하고 끝나는 식의 진행이다. 긴장감을 부여했으면 한다.




   * 최병근 위원 : <생생토론 따져봅시다>는 녹화방송이라 그런지, 아니면 실수 없이 매끄럽게 하기 위해 그런지 긴장감이 떨어진다.  -대통령을 어떤 사람을 뽑는지 중요하다. 후보들이 토론회에 직접 참석하기는 어렵겠지만 참모나 대변인이 나와  호남과 관련된 정책이 어떤 것인지를 밝힌다면 후보들이 호남에 대한 공약에 대해 신경 쓰지 않을까. 방송에 출연하고 요구할 때 지역 공약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많은 시청자들도 비교 분석하고 격려하는 분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 처리결과 -




생생 토론은 가을 개편 시 변경 및 폐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적극 검토하겠으며 향후 정책토론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 노훈오 위원 : -여수엑스포 개최 여부 결정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 시민들이 우리 권역의 밖 일이라고 생각을 갖고 있다. 엑스포 개최의 단순한 파급효과를 떠나 여수나 호남이 갖는 여러 가지 중요한 정책적 사안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 한 번 유치 실패를 했고 또 다시 도전을 하는 상태에서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기관과 관계자들이 긴밀하게 합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이건철 위원 : -여수엑스포는 지역에서 열리는 최초의 국제행사인데 여수에서 열린다면 결국 광주 근교권에서 열린다고 봐야한다. 동부권의 소외의식이 심화됐다. 광주와 여수의 네트워킹이 필요하다. 광주권에서도 여수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     




    - 처리결과 -




여수MBC와 당일 추첨방송까지도 적극 검토 하고 있습니다.




   * 김병원 위원 : -토속농산물을 재배해서 농민들이 소득을 얻고 있는 게 있다. 우리주변 농촌을 둘러보면 널리 알려진 것보다는 구석진 곳에서 토속농산물을 통해서 소득을 얻고 있는 그 분들을 위해 홍보를 해준다면 토속적인 농산물을 원하는 분들에게 널리 알려져서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녹미라는 게 있다. 파란 쌀인데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고 호박의 경우도 늙은 호박이지만 당도가 높은 것도 있다. 그런 농산물들을 발굴해서 찾아가보면 이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이 좋을 것이다




   - 처리결과 -




토속농산물 중심으로 프로그램에서 적극 소개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건철 위원 : -광주MBC가 최근에 활력을 많이 얻고 있다. 다른 방송이 상대적으로 좀 쇠퇴하고 있다. 일부 프로그램이 3원 방송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이 광주, 전남 전역에 방송이 됐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 처리결과 -




전국방송을 많이 하고 있지만 호남지역이 아닌 전국방송이 되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문옥자 위원 : -<난장>을 보면 관객 동원이 안 되는 것 같다. 가수나 열기에 비해 관객의 수가 적다보니 관객과 무대의 어울림이 어색하지 않는가 그런 느낌을 가졌다.




   - 처리결과 -




문화콘서트<난장>에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난장>공연에는 공연자 못지 않게 관객도 중요합니다. 관객과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관객이 없으면 프로그램이 성공할 수 없습니다. 현재 관객동원은 하지 않고 자발적 참여자들과 함께 하는데 매회 2백명 정도는 참여합니다. 지금은 참여가 다소 아쉽지만 머지 않아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를 합니다.




   * 김정매 위원 : -최근에 쿠바 같은 경우 이런 방법을 쓰고 있다고 한다. 포도밭의 진드기를 없애기 위해 진드기가 좋아하는 유채꽃을 심는다. 포도밭 주인들이 유채꽃밭 주인에게 보상해주는 정책을 쓰고 있다. 땅의 문화, 음식의 문화가 건강과 직결된다. FTA 타결로 유기농에 포커스를 맞춰 가고 있다. 땅이 오염되어 있기 때문에 이 땅의 정책론을 써줘야 하지 않겠는가. 건강과 농토를 살리기 위해 이런 프로그램도 필요하지 않을까.




   - 처리결과 -




적극 검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