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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북일면 용일리 용운고분
발굴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용운고분은 지금까지 서남권에서
발굴된 것과 다른 형태를 보여
관심을 끌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2년전 도굴 흔적이 발견돼 지난 7월부터
발굴이 시작된 용운 고분에서는
커다란 도굴 구덩이가 확인됐습니다.
(S/U) 이번 발굴조사에는 예상대로 단 한점의
유물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주민들은 30여년 전에 이 고분에서
칼과 화살촉 등을 캐냈다고 증언합니다.
◀INT▶
발굴조사 결과 석실분이 분구 정상부분에
위치해 있는 점이 특이 했습니다.
◀INT▶
발굴팀은 고분위에 돌이 기와를 잇듯
쌓아진 즙석식 인점에서
고대 한일관계를 규명하는 기초 자료로도
가치가 있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또 고분보다 2배여년 앞선 것으로 추정되는 1호분과 2호분 사이의 주거지와의 연관관계를 밝히는 연구도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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