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는 찜질방에서 잠을 자고 있는
손님의 옷장 열쇠를 훔쳐 금품을 털어온 혐의로
16살 성 모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성군 등은 지난달 7일
순천시 덕월동 모 찜질방에서
41살 이 모씨의 옷장을 열어
현금 10만원을 훔치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3백만원가량의 금품을 훔친 혐읩니다.
경찰조사결과
성군은 손톱깍기를 이용해
잠이 든 손님들의 발목에 채워진
열쇠고무줄을 잘라낸 뒤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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