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재배 햅쌀 인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03 12:00:00 수정 2003-09-03 12:00:00 조회수 4

◀ANC▶

일찍 찾아 온 올해 추석명절로

순천지역에서 조기 재배한 햅쌀의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조경무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올해는 추석이 지난해보다 10일이나

빨리 찾아왔습니다.



이 때문에 노지 들녘에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생산된

순천 햅쌀의 인기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순천시 해룡면 85헥타의 벼 조기재배단지에서는

지난 4월 초순 모내기를 한 뒤

지난달 20일부터 수확을 시작해

340톤의 햅쌀을 생산했습니다.



순천햅쌀은 이처럼 소포장으로 만들어져

출하되고 있습니다.



다른지역보다 한달 이상 빨리 선보인 햅쌀은

전국 각지에서 주문을 받아

지난해 보다도 키로그램당 5백원이 오른 값에

4키로그램들이 3만5천포가 판매됐습니다

◀INT▶

제수용품이나 명절선물용으로 팔리고 있는

햅쌀은 앞으로 전자상거래와

수도권 농협 거래처의 주문 판매를 통해

추석전에 전량 판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순천 벼 조기재배단지에서 생산된 햅쌀은

농민들에게 그 어느해 보다도 큰 수확의

기쁨을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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