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주암댐 성묘 수송 대책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03 12:00:00 수정 2003-09-03 12:00:00 조회수 5

추석 연휴동안

주암댐 수몰민들이 성묘를 할수 있도록

특별 수송 대책이 마련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주암호 담수로 육로가 끊기면서

평소 조상묘를 찾지 못하는 수몰민들이

벌초와 성묘를 할수 있도록

군부대의 지원을 받아

보트 등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암댐 선착장과 상사호 용계 선착장 등

2곳에서 동력보트로 성묘객들을

수송할 예정입니다.



현재 주암호와 상사댐에는

6백여개의 무덤이 있으며, 대부분 무연고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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