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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문화방송이, 마련한 북한미술 특별전과
호남 남화산수화의 발전에 기여한
희재 문장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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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금강산 만물상의 풍경, 바위처리가
독특한 이 작품은, 월북작가인 67세 박 래천씨의 작품 입니다.
조선화 최고의 현존작가인 정창모씨의
봄의 느낌이 풍기는 서정적인 작품도 이번
특별전에 등장 했습니다.
파도작가로 유명한 김성근씨와
북한에서 유일하게 영웅호칭을 받은 정 영만씨.
등 30여명의 공훈예술가와 인민예술가들이
작품이 선보입니다.
그림을 통해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변화된 북한의 미술흐름도 엿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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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남화 산수화의 발전을 위해 평생을
바쳐 온 희재 문장호 선생.
시립미술관 개관11주년 기념전에 초대됐습니다.
소나무잎은 새싹이 돋듯 살아 움직이고
뒷배경은 엷게 처리돼 원근이 잘나타나
문장호 선생의 독창적인 작품세계가
한눈에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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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는, 한국화와 반월화등
140여점의 작품이 선보여 선생의 삶과 작품
세계를 알수 있습니다.
특히, 선생이 쓴 시와 사진자료집등 기록이
함께 선보여 의미를 주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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