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타이거즈-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04 12:00:00 수정 2003-09-04 12:00:00 조회수 17

◀ANC▶

한주간의 스포츠소식을 담은 비바타이거즈

민은규기자가 종합했습니다.

◀END▶









◀VCR▶



후반기들어 기아의 가파른 상승세엔

든든한 투수진이 버티고 있습니다.



기아는 비록 어제 삼성에 9:4로 패하면서

최근 연승기록이 11연승에 그쳤지만

후반기들어 28승10패2무의 급상승세를 보이면서

2위에 한경기차로 거리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아의 상승세에는

안정된 선발진과 응집력있는 공격력을 들 수

있겠습니다.



특히 기아의 선발진은 기아가 후반기들어 거둔 28승가운데 22승을 따내 8개구단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방어율부문에서도 기아의 선발진은

후반기들어 3.13를 기록해 같은 기간 2위를

기록한 두산의 3.50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기아는 다음주에는 에이스 최상덕도 복귀할 것으로 전망돼 당분간 8개구단 가운데

가장 안정된 투수진으로 막바지 프로야구

판도의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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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에서는 김병현과 서재응선수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김병현은 어제 열린 시카코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8승째를 따내

건재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부진으로

불펜으로 강등됐던 김병현선수는

이후 3경기에서 2승1세이브를 기록하는 호조를

보여 팬들의 기대를 되살리고 있습니다.



김병현은 올시즌 8승9패12세이브에

방어율 3.5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시즌 10승을 목표로 뛰고 있는 뉴욕메츠의

서재응선수는 내일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9승에 도전합니다.



지난 1일 필라델피아전에서 6이닝동안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서재응선수로는

설욕전이 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서재응은 올시즌 필라델피아와 가진 3차례

맞대결에서 1패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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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상무불사조가

부천SK의 천적으로 떠올랐습니다.



상무는 지난 3일 부천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고 9위에 올랐습니다.



상무는 올시즌 부천과 가진 3경기를 모두

승리하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그러나 팀의 기둥인 이동국선수가 발목부상으로

당분간 출전이 어려워 팀의 상승세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상무는 이번주 일요일 광양에서 전남과

경기를 갖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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