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이자 미끼 수억원 가로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05 12:00:00 수정 2003-09-05 12:00:00 조회수 4

광주 서부경찰서는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들로부터 수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광주시 월산동 31살 황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황씨는 지난해 11월

광주시 금남로에 투자회사를 차려놓고

카드결재 대납업에 투자하면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35살 김 모씨로부터

1억 천여원을 받아 챙기는 등

모두 5명으로부터 8억 5천여만원을 투자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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