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도로 곳곳이 침수되면서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밤 7시 30분부터
광주 지역에 시간당 4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백운동 고가도로 부근과 신안동등
시내 곳곳에서 하수도 물이 역류해
일시적으로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운암동에서는 전신주에 낙뢰가 떨어져
화재가 발생하는 등
낙뢰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기상청은 현재 비가 일시적인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오늘밤과 내일 새벽 사이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예상된다며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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