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선거법 개정을 둘러싼 당리당략 싸움에
애꿎은 정치 신인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총선은 하루 하루 다가오고 있지만
얼굴 알릴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국회 정치개혁 특위는
지난해 말 모든 총선 출마예정자들이
선거일 90일전부터 선거사무소를 열거나
명함을 배포하는등의 행위를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내용대로라면
지난 16일부터 정치신인들의 얼굴알리기 행보가
본격화 돼야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INT▶
반면에 현역의원들은
사랑방 좌담회식 의정보고회등
합법적인 길이 많아
사실상의 득표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속이 타들어가는 정치신인들은
출발선에서부터 발을 묶어 놓고 있는
불평등한 경기 규칙을 개정해줄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섰지만
정치권은 느긋하기만 합니다.
◀INT▶
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 정개특위에서 합의가 됐지만
법이 통과되지 못해
제한적인 사전선거운동 허용은
사실상 봉쇄됐다며
단속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일부 신인들은
설명절이 얼굴을 알릴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점 때문에 적발되더라도
정상을 참작해 주지 않겠냐며
위법행위도 서슴지 않는
곡예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루가 짧은 정치신인과
다급할것이 없다는 현역의원,
이번 총선에서도 억울하면 뺏지를 달아라는
푸념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