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3,농촌명문고가 뜬다-(능주고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2-26 12:00:00 수정 2004-02-26 12:00:00 조회수 5

◀ANC▶

화순군 능주지역은 전국 면단위에서 가장

작은 면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 자리잡은 능주고는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대 합격률이 높아

도시학교 부럽지 않은 신흥명문고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능주고등학교가 만든 공부하는 방법을

공부하는 책잡니다.



이책자는 기초.기본학력이 부족한

농촌학생들에게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만들었습니다.



◀INT▶김병국교장



신입생들은 학교에 입학하면 한 학기동안

기초다지기에만 전념하게 됩니다.



본격적으로 교과목을 공부하기 위한

필수과정입니다.



◀INT▶권광빈 연구부장(능주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가게 되면 학생들은

학교에서 만든 교재를 활용해 단시간에

높은 학습효과를 거두게 됩니다.



과외한번 받을 수 없는 농촌학생들은

이런 수업을 통해 독해나 논리력확보등

대학진학에 절대 필요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INT▶양송이(능주고.3)



능주고는 올해도 서울대 3명을 포함해

졸업생 170명 전원을 4년제 대학에

진학시켜습니다.



교사들이 실정에 맞는 갖가지 교재를 개발해

학습원리와 자기주도적 학습관을 갖추도록

지도한 결괍니다.



지난 92년 새재단을 맞이하면서

농촌학교라고 외면했던 학생들이 이제는

입학을 위해 줄을 서는 명문으로 변신한

것입니다.



능주고의 성공사례는 전남농어촌 교육이

지향해야할 교육방향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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