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통장서 돈 빼낸 30대 영장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3-03 12:00:00 수정 2004-03-03 12:00:00 조회수 6

광주 서부경찰서는

훔친 통장에서 돈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로

30살 박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달 4일

광주시 월산동 주택가에 주차돼 있던

30살 김모씨의 화물트럭 문을 따고 들어가

예금 통장을 훔쳐

3천 7백여만원을 빼내 사용한 혐의입니다.



경찰조사결과 박씨는

훔친 예금통장 뒷면에 비밀번호가

적혀 있자 다른 사람의 명의의 대포통장으로

계좌 이체를 한 뒤

돈을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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