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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원료난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지역에서도 고철 모으기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위기 극복을 위해 숨은 역량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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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제 1코크스 공장입니다.
철강 원료난이 심화되면서
직원들이 무심히 버려뒀던
공장 주변의 쇳조각과 노후설비 부품 등
고철을 주워 모으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량의 고철이
주변에서 모아지고 있는 것에
직원들조차 뜻 밖이라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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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고철 야적장.
S/U]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지금까지 모은
고철은 700여톤이 넘습니다.
현재 고철 1톤의 가격이
국내 거래 가격이 25만여원인 점을 감안하면
싯가 2억여원이 넘는 것입니다.
이 같은 고철모으기 운동은 지역 내에서
점차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양시도 고철 모으기 운동에 동참한 것입니다.
◀INT▶
국제 철강 원료의 수요 공급의 균형이 깨지면서
철강 전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작된
'고철 모으기 운동'은
위기 극복을 위한
결집된 지역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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