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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무지구 신시청사가
야간 조명을 밝힌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신청사 안팎에서 불을 밝히게될
전구 수만 9백여개에 이릅니다.
조현성 기자
◀END▶
은빛 조명이
청사 전체를 휘감듯 감싸고 돕니다.
역광을 받은 건물의 실루엣은
마치 배 한 척이 잔잔한 바다를
항해하는 모습을 연상시키게합니다.
청사 정면에 설치된 빛고을 무지개는
수시로 색채를 바꿔가며 다채로우면서도
은은한 색감을 뽑냅니다.
◀INT▶
청사 내부로 들어가면 길이 38미터,
높이 7미터의 대형 벽화가 맞이합니다
최첨단 광섬유를 이용해 빛을 발하게 한
작품으로 광주가 광산업의 도시임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신청사안팎에서 불을 밝히고있는 전등은 최저 2와트 짜리에서부터 최고 천 와트짜리까지
모두 11개 종류에 930여 개,
광주시는 신청사 야간조명을 위해
6억원의 사업비를 들였고, 전기료로
한 달 평균 80만원 정도 부담하게된다고
밝혔습니다.
◀INT▶
오늘 점등식을 치른 광주 상무신청사는
다음 주부터 하루 4시간씩 불을 밝히며
빛의 도시, 광주를 상징하는 명물로
자리하게될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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