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직원 대출서류 위조 고객돈 빼돌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3-05 12:00:00 수정 2004-03-05 12:00:00 조회수 6

수억원의 고객 돈을 빼돌린

축협과 신협직원들에 대해

잇따라 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96년부터 3년동안

고객 예금을 임의로 해지한 뒤

2억 3천만원을 가로채고,대출서류를 위조해

1억원을 편법 대출받은 혐의로

전 축협지소장 52살 이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도

지난 95년부터 지난해까지

고객 예탁금 5억 3천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모 신협 간부 43살 박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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