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총선을 앞두고 전남동부지역에서도
민간 주도의
'시민감시단'이 발족됐습니다.
깨끗한 선거문화는 물론
냉담한 유권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잡니다.
◀END▶
4.15 총선을 앞두고
전남동부 4개 시.군 선관위에 신고된
불법선거운동은 모두 67건,
사법처리를 받은 선거사범도 20여명을
넘어섰습니다.
총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유권자들의 반응은 냉냉합니다.
◀INT▶
각 당의 경선이 과열 양상을 띠면서
혼탁 선거의 우려마저 들고 있는 가운데
여수와 순천.광양 YMCA는
5백여명의 '시민감시단'을 발족했습니다.
후보자간 흑색선전이나 금품살포,
각종 불법선거에 대한 모니터링은 물론
후보들의 정책경쟁을 유도하겠다는 취집니다.
◀INT▶
올바른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유권자들의 참여도 이끌어내게 됩니다.
후보자들의 정보공개와
선거참여 시민 캠페인 등을 통해
민간주도의 선거운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그 어느때 보다 주목받고 있는
'시민감시단'의 활동이
정치권 따로, 유권자 따로인
선거문화를 탈피하는 한 계기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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