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시가
지하철 1호선 2구간을 조기 완공하고
2호선을 조기 착공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뒷받침할수 있는 재원 대책은
뚜렷하지 못해
기대에 그칠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상무역에서 광산구 옥동역까지
현재 공사중인 지하철 1호선 2구간 8.14KM는
2천 7년 말 완공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광주시는 2천 6년말로,
완공시기를 1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또 남구 송암역에서 출발해 도시를 순환하는 24.7KM의 지하철 2호선을
당초 계획보다 1년 빠른 2천 7년
첫삽을 뜨기로 했습니다
◀INT▶전화
문제는 광주시의 재정 여건입니다
지하철 1호선 2구간의 경우
4년간 들어갈 공사비 2천 3백 27억원이
3년간 집중 투입되게 됨에 따라
그만큼 재정 부담이 커지게 됐습니다
연간 가용 재원이 2백억원에 불과한 광주시가 매년 수십억원을 더 쓰게 돼 그 부담이 큽니다
◀INT▶최현주 과장
1조 3천억원이 투입될 지하철 2호선 또한
국비 지원이 70% 수준에 이른다는 예상을
깔고 있어 현실적이지 못합니다
또 사업비의 20% 이상을 막연히
민간자본으로 충당한다는 방침이어서
조기 착공의 명료한 계획만큼이나
재원 조달 대책은 뚜렷해보이지 않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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