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가정집 담장을 부수고 달아나는

도난 차량을 눈앞에서 놓쳤습니다.



오늘 오전 7시 30분쯤

광주시 주월동 한 주택가에서

순찰을 돌던 경찰관 2명이

엔진에서 연기가 나는 승용차를 살펴보던 순간,

차량이 갑자기 돌진해 54세 이모씨의

집 안방 벽을 벽을 부수고 달아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승용차는 지난 달 27일 도난 신고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달아나는 차량을 순찰차로 막아섰지만,

붙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