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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환율 급변에 따른 외환 리스크가
커지고 있어서 환 리스크 관리가 요구됩니다
특히 이자가 싼 엔화 자금을 차입한 기업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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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대출은 이율이 2%에서 3% 사이로 시중은행대출 금리에 비하면 금리가 현격하게 쌉니다
그래서 이지역 기업이나 병원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율이 크게 움직일때는 사정이
달라집니다
지난해 2월에 한때 100엔에 970원대 까지
떨어졌던 환율이 올들어서는 1100원선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만일 지난해 2월 환율이 최저일때 대출을
받았다가 올 2월에 환율이 최고일때 대출금을
갚았다면 대출 금리 이외에도 10%가 넘는
환율 손실을 추가로 감수해야 한다는 얘깁니다
◀INT▶
원화로 대출을 전환하면 높은 대출 금리를
감수해야 하지만 더 큰 손실은 줄일 수
있다는 얘깁니다
물론 역으로 엔화 환율이 떨어지면 대출 기업은
그만큼 환 차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 전문가들은 환율이 불안정할 때는
외화 대출을 자제할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또한 외환 리스크 관리 능력이 부족한
이지역 외화 대출 기업들은 환율 추이를
주의 깊게 지켜볼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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