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재송)천연찜질방 "관두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3-06 12:00:00 수정 2004-03-06 12:00:00 조회수 5

◀ANC▶



(전남) 해남군 화산면 바닷가의 이름 없는 관두산이 겨울에도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용굴이 알려지면서 요즘 외지인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해남군 화산면의 관두산으로 오르는

길목에서 겹바우 약수터가 먼저 손님을 맞습니다.



주민들은 이 물을 마시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을 자랑합니다.



완만한 산 정상에 오르자 용굴이 눈에

뜹니다.



◀INT▶

/예로부터 이무기가 살았다고 전해진다./



용굴 입구 바위에는 파릇한 이끼가

겨우내 촉촉한 물기를 머금고 있습니다.



◀INT▶

/밖의 온도가 찰때도 17도 정도로 따뜻하다./



용굴뿐 아니라 주변 돌틈마다 따뜻한

바람이 새어 나옵니다.



화산 활동의 영향으로 추정되는 이같은

현상이 알려지면서 관광객도 이어지고있습니다



◀INT▶

/ 촬영해 간뒤로 많이 찾아온다./



예전의 봉화터가 남아 있는 옆 봉우리에서는

맑은 날 제주도까지 볼 수 있습니다.



(S/U) 주민들은 자연훼손을 우려하면서도

용굴의 신비가 외부에 많이 알려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진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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