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갚아라 옛애인 감금 폭행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3-06 12:00:00 수정 2004-03-06 12:00:00 조회수 6

광주 동부경찰서는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며

옛 애인을 납치한 뒤 감금 폭행한 혐의로

24살 김모여인과 김씨의 새애인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여인은

옛 애인인 29살 김모씨가

빌린돈 9백여만원을 갚지 않자

지난달 23일밤 새애인인 정모씨 등과 함께

김씨를 승용차로 납치한 뒤

광주시 쌍암동의 한 사무실에 두시간동안

가둬놓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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