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마저 호객행위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3-06 12:00:00 수정 2004-03-06 12:00:00 조회수 6

◀ANC▶



광주시내 외국어 학원이 증가해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수강생 모으기에는 온갖 신경을

기울이지만 정작 교육 서비스는

엉망입니다.



당연히 수강생들에게 피해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VCR▶



광주 시내 한 외국어 학원 입니다.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 유치를 위한 상담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학원 역시, 목좋은 곳에 학원밖 별도 공간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수강생 유치상담을 벌였습니다.



아예 , 모집과 관리를 담당하는 에이젠트까지 동원해 수강생 불러 모으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SYN▶



이처럼, 집요한 수강생 유치 경쟁속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 대학생은 지난해 6개월 과정의

영어와 토익을 120만원을 주고 신청 했다가

당초 약속과 달라 낭패를 당했습니다.



◀SYN▶



또 다른 수강생은 ,학원휴강이 가능하다는 말을 믿고 잠시 쉰뒤 재수강을 희망했지만, 시간대가 맞지 않아 포기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모두가 6개월 이상 운영되는 종합 외국어학원

들로 운영상 헛점을 드러내고 있는 셈입니다.



◀SYN▶



최근 종합 외국어 학원이 늘어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강사보다 수강생을 관리하는 담당

요원이 더 많은 종합외국어 학원들.



수강생 모으기보다 학원 본래 내실에 귀를

기울여할 땝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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