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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에 내린 폭설 영향으로 배추와 무 등 농산물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농협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작황 호조와 재배 면적 증가로
지난해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던
배추와 무 가격이 폭설 이후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5톤 트럭으로 130만원에 머물던 배추는
어제 177만원, 오늘 220만원으로 올랐고
무도 15킬로그램 한 포대가 5천 6백원으로
어제보다 천 2백원 가량 뛰었습니다.
양파와 대파, 풋고추 등 양념류 역시
폭설로 반입량이 줄어 가격이 소폭 오르는 등
농산물 가격이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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