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무기수가 검찰의 도움으로
18년만에 혈육을 만났습니다.
강도치사 혐의로 무기징혁을 선고받고
광주교도소에 수감중인 27살 박모씨는
오늘 오후 광주지검 604호 검사실에서
동생과 큰아버지 등 가족을 만났습니다.
박씨는 1987년 가정 불화 등의 이유로
대구의 한 보육원에 맡겨진 뒤
또다른 보육원에 맡겨진 동생과 연락이 끊겼고,
지난 98년부터는 수형 생활을 했기 때문에
동생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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