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찾은 광양항"-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3-08 12:00:00 수정 2004-03-08 12:00:00 조회수 6

◀ANC▶

올해 광양항의 출발이 상쾌합니다.



광양항에 기항하는 선사들도 늘고 있고

물동량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올들어 광양 컨테이너 부두의 화물 물동량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월과 2월 두 달 동안

광양항 내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화물은

23만2636TEU입니다.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8%가 증가한 것 입니다.



또, 지난 1월과 2월 환적화물 처리 물량도

늘어났습니다.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4%가 증가한

7만3948 TEU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 들어 광양항의 화물 처리량이 늘어난 것은

중국의 차이나쉬핑의 정기 기항으로

환적 화물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미주 지역으로 화물 물동량이

늘어난 것도 주요 원인입니다.



올 들어 광양항으로

러시아의 MCL, 이란의 IRISL 등 외국 선사와

국내 흥아해운이 잇따라 신규 기항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달에는 대만의 양밍이

추가로 신규 기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게 되면 주당 화물 물동량이

2천 350TEU가량 씩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동안 물동량 증가 폭이 둔화되면서

침체에 빠졌던

광양항 컨테이너부두는

올들어 국내외 신규 선박 기항이 늘어나면서

서서히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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