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보험가입후 사후관리는 대충(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3-08 12:00:00 수정 2004-03-08 12:00:00 조회수 4

◀ANC▶

보험에 가입시킨 뒤 사후관리는 소홀해

보험회사에 서운한 적 많으실 줄 압니다.



보험만기 사실을 전혀 통보받지 못 한 고객이

막상 보험금을 타려고 하자 보험회사가 뒤늦게 이 사실을 알려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1층 사진관에서 시작된 불길이

3층 건물 여기저기로 번집니다.



지하 PC방도 뜻밖의 불로 인해

창고와 사무실이 타고

PC 10여대가 못 쓰게 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갑작스런 화마에 낙담하던 PC방 업주는

한가닥 희망이 있었습니다.



이럴 때에 대비해

화재보험에 가입해 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보험회사는 보험이 이미 만기됐다며

보상금 지급을 거절했습니다.



◀SYN▶

(전혀 그런말이 없더니....)



업주는 불이 났을때까지

보험만기 사실을 전혀 통보받지 못 했습니다.



게다가 보험사 직원도 만기사실을 알지 못하고

보험금을 청구하는 고객으로부터

연체된 보험료까지 받았습니다.



가입당시 보험설계사가 도중에 그만두면서

설계사 바뀌는 바람에

착오가 생겼다는 게 보험회사측 해명입니다.



◀SYN▶

(직원이 달라져서 이런 일 발생한 거 같다.)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미리미리 가입해 두는 재해보험,



사후관리에 소홀하기만 보험사 탓에

고객은 화재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을 처집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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