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돈 빌려주고 거액 갈취 조폭 검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3-09 12:00:00 수정 2004-03-09 12:00:00 조회수 9

광주 남부 경찰서는

도박장을 개설해 판돈을 빌려주고

이를 갚지 않는 사람을 협박해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양은이파 광주지역 두목 44살 심모씨와

유동파 행동대장 38살 이모씨 등

조폭 3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심씨등은

지난 해 2월부터 광주시 유동의 한 빌딩에

도박장을 차려 놓고 43살 임모씨에게

판돈을 빌려준 뒤 임씨를 협박해

2억 5천만원 어치의

차량과 부동산을 빼앗은 혐의입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실제 돈이 아닌 명함 뒷면에 액수를 적어

돈처럼 빌려준 뒤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