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열쇠로 같은 집 두번 털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3-09 12:00:00 수정 2004-03-09 12:00:00 조회수 5

광주 서부경찰서는

병원 탈의실에서 훔친 지갑 속 열쇠로

같은 집을 두 차례나 턴 혐의로

20살 임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달 26일

광주시 화정동 모 병원 탈의실에서

25살 김모씨의 집 열쇠를 훔친 뒤

다음 날 김씨 집에 들어가 금목걸이와 팔찌 등

45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임씨는 같은 날 오후에

다시 김씨 집에 들어가

추가로 250여만어치의 금품을 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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