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지역 농산물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3-09 12:00:00 수정 2004-03-09 12:00:00 조회수 4

◀ANC▶



한칠레 자유무역 협정 체결 등으로 인해 농민들의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어촌 자치단체마다 지역 농산물 판매를 위해

갖가지 묘안을 짜내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수확을 앞둔 배추밭이 갈아 엎어지고 있습니다.



생산량이 는데다 소비 감소까지 겹치면서

올해 전국 백여만평의 배추밭이 이렇게

폐기됐습니다.



◀INT▶박영자 *농민*

///진짜 농사 지어서는 못살것어///



겨울배추와 대파의 주산지인 진도군은 이같은 농민들의 아픔을 덜기위해 전담전화를

군청에 설치하고 농산물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또 소비자와 홀로사는 노인 등을 연결해

농산물로 불우이웃을 돕도록 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1명당 평생고객 3명 확보 운동을 시작한 신안군은 지역 농산물을 많이 판

직원에게 시상과 함께 인사고과에 반영하는 인센티브제를 도입했습니다.



◀INT▶백인철 *신안군 농산과*

//연말에 평가해서 시상하는 등 인센티브///



인터넷 쇼핑몰과 대도시 백화점 등을 직접 공략하는 방법으로 쌀 판매운동에 나선

함평군은 반년만에 56억원어치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농촌지역 자치단체마다 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갖가지 묘안을 짜내고 있는 가운데

과잉재배를 막는 등 농민들의 자구노력도

병행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