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공갈 주재기자 영장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3-10 12:00:00 수정 2004-03-10 12:00:00 조회수 5

광주지검 특수부는 묘지를 무단으로 이장한 사실을 기사화하겠다며

건설회사를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광주지역 모 일간지 화순 주재기자

41살 정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002년

모 건설이

화순 한천 저수지 공사를 진행하던 중

무단으로 이장한 묘지가

자신의 할아버지 묘라며

이 사실을 기사화하겠다고 협박해

2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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