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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장 후보 추천을 둘러싼 논란이
쉽게 가라않을것 같지 않습니다
부실 경영 경력에 대한 반발과 절차상의 문제 때문에 반대 분위기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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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의 지주회사인 우리금융이 추천한
은행장 후보는 정태석 교보증권 사장입니다
하지만 정행장 후보가 광주은행장 후보로 최종
확정되기 위해서는 은행장 후보 추천 위원회와
노조의 동의라는 2가지 관문을 넘어야 합니다
현재까지 노조는 정사장이 한남 투신 사장과
거평 그룹 기획조정실 사장을 거치면서 발생한 경영 부실에 책임이 있다며 반대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INT▶
5명으로 구성된 은행장 후보 추천 위원회도
절차상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에서 선정한 위원을 제외한 4명의
추천 위원들은 일방적으로 선정한 인물을
검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조건 추천하는
거수기 노릇을 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반대에 부딪힌 우리금융측도 은행장 선임을
거세게 밀어부치기에는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반대 분위기가 거센 가운데 은행장
후보 추천 위원회의 두번째 회의는 빠르면
내일쯤에나 열릴 전망입니다
(스탠드업) 따라서 광주은행장 후보 추천을
둘러싼 논란이 어떻게 마무리될 것인지는
내일과 모레 사이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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