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계층의 극적인 순간을 포착한
사회적 리얼리즘의 대표적인 작가 벤샨의
작품이 광주시립미술관 별관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전시되는 소장품들은,
종교적 색채가 드러난 벤샨의 판화를 비롯한
유화와 벽화, 드로잉등을 망라해 개인적
리얼리즘의 수작들을 만날수 있어 주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작품들은, 독특한 선묘를 이용한
풍자와 해학 그리고 하층민에 대한 사랑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난 69년 세상을 등진 벤샨은
사회의 어두운 단면들 특히 미국 공황기의
사회적 문제들을 직설적 방법으로 표현했던
아메리카 화풍의 대표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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