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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프로야구 시즌돌입을 앞두고
기아타이거즈의 전력을 점검해보는
V10을 향하여.
오늘은 40여일동안 하와이에서 펼쳐진
기아의 해외전지훈련을 종합해봅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VCR▶
올 시즌 기아는 데이터야구를 내세웠습니다.
2년연속 포스트시즌에서 정상정복에 실패한
원인은 상대에 대한 분석이 미흡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INT▶이케우치(전력분석담당)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실시한 하와이 전지훈련은
예년에 비해 훨씬 알차고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INT▶박철우타격코치
김성한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이적생들의 가세로 훨씬 짜임새를 갖춘
타력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여기에다 김주철.임준혁등
신진투수들의 발굴로 한층 높아진 마운드에
크게 고무돼있습니다.
◀INT▶
선수단 스스로 지옥훈련으로 여겼던
이번 하와이 전지훈련은
7년동안 V10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아타이거즈의 해외전지훈련이 펼쳐지고 있는
하와이 알로와 스타디움에서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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